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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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 지역의 청동기 시대 분묘 유적. 금산 지역은 금강 상류에 위치하며 금강에 만입하는 지천이 발달해 있다. 그리고 하천에 인접한 지점에는 충적 대지가 발달하여 선사 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해 왔다는 것이 지표 조사를 통해서 확인되었다. 특히 다수의 청동기 시대 유적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몇 개소의 발굴 조사가 진행되어 주거 문화가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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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금산 천내리 고인돌은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467-1 일용골에 있다. 천내마을 안내안마을과 뒷내안마을 사이에 남북으로 뻗은 해발 150m의 낮은 구릉 정상부에 해당한다. 금강이 고인돌이 있는 구릉을 휘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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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용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금산용화리고인돌은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용화리 502-1번지 일대에 있다. 용화들과 금강의 지류인 용강이 내려다보이는 낮은 구릉 지대에 해당하는데, 청동기 시대 주거지와 분묘가 조성되기에 양호한 입지이다....
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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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길곡리에 있는 선돌. 금산 길곡리 선돌은 길곡2리 마을회관에서 서쪽으로 난 소로를 따라 150m 정도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길곡리 106번지 가옥 뒤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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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에 있는 선돌.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에 있는 자연 마을인 엄정리의 주변과 마을 뒷산에는 엄나무가 많다. 엄나무로 만든 정자도 있어 ‘엄정(嚴亭)’이라 부르는데, 옛 이름은 ‘낡은증티’이다. 엄정리 북쪽에 조성된 신대마을은 ‘새증티’이다. 새증티가 생기면서 엄정리는 이전부터 있던 마을이라 하여 ‘낡은증티’라고 불린다. 신대리 엄정입석은 느티나무...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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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 지역에 있는 고대사회의 옛 무덤들. 금산 지역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역사 시대에 이르는 많은 수의 고고유적들이 확인되었다. 그 중에서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까지의 금산 지역 문화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유적 중의 하나가 옛 무덤, 즉 고분이다. 고분은 장례라는 특정한 목적을 위해서 조성되었고, 조성 시점의 유물이 부장된다는 점에서 당시의 문화를 이해하는 일종의 타임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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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장대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금산 장대리 고분군은 1980년 마을 주민들이 집수리를 위해 흙을 파 나르는 과정에서 삼국 시대 고분 2기와 유물이 발견되며 알려졌다. 이후 1989년에 금산군에서 한남대학교 박물관에 발굴 조사를 의뢰하였고, 삼국 시대 고분 28기가 조사되었다. 고분은 모두 옆트기식 돌방무덤 형태이다. 벽석의 축조 방법을 보면, 토광 어깨선...
관방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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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충청남도 금산 지역 산지에 조성했던 군사적 목적의 시설. 금산 지역은 평균고도가 250m로 충청남도에서 가장 험준한 산악군을 형성하고 있음과 동시에 금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금강과 금강에 연결되는 지천을 중심으로 천변 평야가 발달하였고, 천변을 따라서 교통로도 치밀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이러한 지정학적인 특징은 백제와 신라 간의 항쟁이 치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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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충청남도 금산 지역 산지에 조성된 군사 및 행정 목적의 시설. 금산 지역은 험준한 산지와 함께 금강 상류에 위치하며 금강에 만입하는 지천을 중심으로 교통로가 발달한 곳이다. 이러한 지정학적인 요충지라는 이유로 인하여 금산 지역은 특히 삼국 시대에 백제와 신라가 대치하면서 많은 수의 산성이 축조되었다. 산성은 축성 재료에 따라서 토성, 토석혼축성,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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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충청남도 금산 지역의 군사와 행정의 중심지 기능을 했던 성곽. 읍성이란 지방 군현에서 읍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성으로, 내부에 관아와 병영 등이 위치하여 군사·행정의 중심지로서 기능하였던 성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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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마수리와 군북면 외부리 경계에 있는 삼국 시대 관방 시설. 계원봉 보루는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마수리와 군북면 외부리의 경계에 자리한 계원봉[353m] 정상에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향 금산인삼랜드휴게소 뒷길을 통하여 접근 가능하다. 보루의 북쪽은 산악 지대이고, 남쪽으로는 금산읍의 저평한 분지가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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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곡남리와 다복리에 걸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곡남리 산성(谷南里山城)은 곡남농성(谷南農城)이라고도 부르며, 표고 320m의 능선 정상부에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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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구례리와 백암리 사이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구례리 산성(九禮里山城)은 금산군 복수면의 구례리와 백암리 한가운데에 있다. 금산군 진산면 지방리와 복수면 구례리를 경계 지으며 그물처럼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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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계진리에 있는 삼국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산성. 계진리 산성은 횡당산성이라고도 하며,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계진리의 남쪽에 있는 성재[240m]에 자리한다. 조종산이라고도 불리는 성재는 분지 내부의 하천과 평야 주변으로 낮게 돌출된 구릉성 야산이라는 입지적 특징을 보인다. 낮은 높이에도 불구하고 금산읍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홍범식군수순절비 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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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읍내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금산 묵산리 산성은 진산성(珍山城)이라고도 부르는데, 일제 강점기에 이미 보고된 바 있다. 당시 자료에 의하면, 둘레 약 250간[455m]에 작은 돌로 쌓았고, 타원형에 가까우며, 잔존 최대 높이는 5척[1.5m] 내외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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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금산 백령성은 백제 말기의 테뫼식 석성이다. 발굴 조사는 2004~2005년, 2020년에 시행되었다. 2004년 발굴 조사는 산성 정상부 일대와 남문지 주변에 대해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평면 ㄱ자형의 남문 구조와 성내 진입 시설[내옹성], 보도 시설, 토광 유구, 구들 시설, 목곽 시설 등과 다량의 명문와 및 인장와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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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산성. 금산 저곡리 산성은 임진왜란 당시 영동 방면으로부터 금강 연안을 따라 금산 지역에 침입하는 일본군을 막기 위해 쌓은 성이다. 금산군수 권종(權悰)[?~1592]이 주민을 동원하여 쌓았다고 한다. 권종은 금산 지역을 점령하고 전라도로 진출하려는 일본군에 맞서 항전하다가 전사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이조판서에 추증되고 정려가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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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추정리에 있는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산성. 금산 추정리 동정산성은 행정 구역상으로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의 마전리, 용지리, 추정리에 접하는 해발 346m의 산 정상부에 있다. 추정리 추부문화마을 뒷산에 해당하는데, 등산로를 통하여 접근 가능하다. 추정리 동정산성 북쪽은 넓은 분지 지형이며, 충청북도 옥천군과 연결된다. 나머지 방향으로는 험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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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마수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금성산성은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마수리 일대에 있는 금성산[438.6m] 정상부에 있다. 행정 구역상 금성산을 중심으로 남쪽은 금성면 마수리·하신리, 북쪽은 금산군 추부면 용지리와 접한다. 금성산성 주변은 험준한 산악 지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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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대암리에 있는 고려 시대 산성. 대암리 산성은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대암리 북쪽의 대미산 혹은 성재[425m]로 불리는 산에 있다. 대미성(大美城)이라고도 한다. 성재는 북동쪽의 서대산에서 남서쪽으로 연결된 능선의 봉우리 중 하나로, 금산군 추부면과 금성면의 경계에 해당한다. 성재의 서쪽으로 통영대전고속도로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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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수당리에 있는 삼국 시대 토성. 수당리토성은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수당리 토성부락 서쪽 해발 199m 야산 정상부에 있다. 북쪽의 철마산[469.5m]에서 남쪽으로 길게 뻗은 능선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지점이다. 수당리토성의 해발 고도는 금산군에서 확인되는 성곽 유적 중에서 가장 낮다. 그렇지만 주변에 형성된 나지막한 야산 중에서는 비교적 높은 곳에 해당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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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현내리에 있는 시대 미상 산성. 지삼치산성은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현내리에 있는 수로봉[505m] 정상부에 있다. 지삼치산성 동쪽 능선에는 금산군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교통로인 지삼재가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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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천내리 산성(天內里 山城)은 금산군 지역에서 해발 고도가 가장 높은 자지산(紫芝山)[성재산, 467m]에 위치한 산성으로, 자지산성(紫芝山城)이라고도 부른다. 장방형으로 치석된 성돌이 확인되며, 내부에서 백제 토기가 수습되고 있어 백제가 처음 쌓은 산성으로 추정한다. 천내리 산성은 금산군과 충청북도 영동군을 연결하는 금강 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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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장대리에 있는 삼국 시대 관방 시설. 철마산 보루는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장대리 철마산[428m] 정상에 있다. 철마산은 서북쪽 충청북도 옥천군으로부터 남서쪽으로 뻗어있는 산맥 중 하나이며, 산 전체가 암반으로 되어 있다. 철마산 보루의 동쪽 편에는 산맥이 자리하고 있으며, 서쪽과 북쪽에는 옥천군에서 시작되어 넓게 펼쳐진 하천 및 평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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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평촌리 산성(坪村里 山城)에서 백제 토기, 기와 조각과 함께 고려 시대 기와 조각이 수습되어 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운영되었던 산성으로 추정한다. 백제 시기에 평촌리 산성은 두시이현(豆尸伊縣)의 중심 치소로서 군사적·행정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던 중요한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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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마수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핏재산성은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마수리의 금성산에서 남동쪽으로 연결되는 능선의 해발 406m 정상부에 있다. 행정 구역에 따라 마수리산성(馬首里山城)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핏재산성은 금성면 하신리 윗삽실마을에서 마수리로 가는 고개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핏재산성의 북쪽은 산악 지대와 접하고, 남쪽은 금산읍의 저평한 분지와 접...
봉수·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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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 지역에 있는 전근대 사회의 군사 통신 시설. 봉수 제도는 긴급하거나 위급한 변방의 정보를 신속하게 중앙으로 전달하기 위해 연기와 불빛을 이용하여 먼 거리에서 신호를 전달하던 전근대 사회의 군사 통신 제도였는데, 삼국 시대부터 1895년(고종 32)까지 전근대 역사 속에서 중요한 군사 통신 수단으로 오랫동안 활용되었다. 변방의 급한 소식을 중앙에 알리기 위해 낮에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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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건천리 봉수대는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에 있는 신대마을 서쪽 산 능선 정상부에 있다. 남이면사무소에서 건천리로 연결된 도로를 따라가면 옛 남이초등학교 건천분교가 나오는데, 이곳이 신대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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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곡남리에 있었던 고려 시대 봉화대. 금산 곡남리 봉수치 봉화대는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곡남리 연홍마을에 있는 해발 340m 정도의 봉수치산 혹은 시루봉이라고 부르는 산의 정상부에 있던 고려 시대 봉화대이다. 고려의 봉수 제도는 1149년(의종 3) 서북면병마사(西北面兵馬使) 조진약(曹晉若)의 건의에 따라 봉수식(烽燧式)을 정하면서 처음으로 마련되었다.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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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미전리와 대전광역시 동구 하소동 사이 만인산 정상에 있었던 고려 시대 봉화대. 금산 마전리 태봉 봉화대는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매봉재에 있는 매봉 봉수[335.5m]에서 신호를 받아 금산군 진산면 엄정리 엄정마을에 있는 국사봉 봉수[496.4m]로 신호를 전달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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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에 있는 고려 시대 봉수대. 금산 성곡리 진악대 봉수는 고려 후기에 홍건적, 왜구 침입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금성면, 금산읍의 경계에 있는 월봉산 봉수[542.9m]로부터 신호를 받아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대양리 백암마을에 있는 백악산 봉수[630m]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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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삼가리에 있었던 고려 시대 봉화대. 금산 엄정리 인대산 봉화대는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의 삼가리, 석막리, 오항리, 엄정리에 걸쳐 있는 높이 약 661.8m의 인대산 정상에 있던 고려 시대 봉화대이다. 고려의 봉수 제도는 1149년(의종 3)에 서북면병마사(西北面兵馬使) 조진약(曹晉若)의 건의에 따라 봉수식(烽燧式)을 정하면서 처음으로 마련되었다. 밤에는 불...
불교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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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찰. 금산 대원정사(錦山 大圓精舍)는 금산군 금산읍 상리 45-13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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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보석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불전. 보석사(寶石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885년(헌강왕 11)에 조구가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 절 앞산에서 금을 채굴하여 이를 재료로 삼아 불상을 만들었다고 해서 ‘보석사’라고 이름 붙였다. 이후의 역사에 대해서는 상세하지 않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사찰을 고종 연간 명성황후(明成皇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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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신안리 신안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신안사 극락전(身安寺 極樂殿)은 금산군 제원면 신안리 54번지 신안사(身安寺)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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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신안리 신안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천태산(天台山)[신음산] 자락에 있는 신안사(身安寺)는 신라 시대인 583년(진평왕 5)에 무염 선사가 창건한 절로 알려져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신안사’라는 절의 이름은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敬順王)[재위 927~935]이 “주위 산수의 경치가 아름답고 조용하여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고 한 데에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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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보석사에 있는 조선 전기 사찰 건축물. 의선각(毅禪閣)은 진악산(進樂山) 자락에 있는 보석사(寶石寺) 내에 위치한 사찰 건축물로서, 영규대사(靈圭大師)의 영정을 봉안하던 중요한 건물이다. 보석사에는 의병승장비(義兵僧將碑)가 있는데, 금산 전투(錦山 戰鬪)에서 중봉 조헌(趙憲)과 함께 순절한 기허당 영규대사의 순절 사적비로서 1840년(헌종 6)에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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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 태고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불전. 태고사(太古寺)는 신라 제31대 신문왕(紳文王) 때에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살구쟁이 남쪽 대둔산 중턱에 있는 원효암(元曉庵)에서 도를 닦은 다음 창건하였다. 만해 한용운(韓龍雲)은 “태고사를 보지 않고는 천하의 명승지를 말하지 말라”는 말을 남겼는데, 비록 대둔산 전체에서 금산군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만 태고사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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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장대리 숭암사에 있는 고려 시대 3층 석탑. 숭암사 3층석탑(崇巖寺 三層石塔)은 고려 시대에 건립하였다. 숭암사(崇巖寺) 서쪽 밭에 고려 시대 기와가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인근에 고려 시대의 사찰이 있었으며, 석탑은 그 사찰과 함께 건립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에 어느 일본인이 반출하였다가 다시 돌려 놓았으며, 본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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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아인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아인리석탑(衙仁里石塔)은 고려 시대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한다. 고려 시대 진례현(進禮縣)의 읍치(邑治)가 있던 곳 가까이에 있는 점이나 ‘대덕’이라는 명문 기와가 수습된 점을 볼 때, 고려 시대 진례현 치소에 있던 자복사의 석탑으로 추정된다. 금산 지역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석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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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탑은 석가모니(釋迦牟尼)의 사리(舍利)를 봉안할 목적으로 만든 건축물을 말하지만, 넓게는 승려의 사리를 봉안한 것도 포함한다. 탑선리석탑(塔仙里石塔)은 탑선리탑(塔仙里塔)이라고도 부르며, 마을에서 세운 탑이 아니라 전해 내려오는 불탑을 마을에서 수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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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역평리에 있는 전승 기념탑. 육백고지 전승기념탑(六百高地 戰勝紀念塔)은 6·25전쟁 때 금산군 남이면 육백고지 일대에서 벌어진 빨치산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탑이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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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양전리에 있는, 의병장 고경명을 기리는 조선 후기 비. 고경명선생비(高敬命先生碑)는 임진왜란 당시 금산 전투(錦山 戰鬪)에 참전하였다가 사망한 의병장 고경명(高敬命)[1533~1592]을 기리기 위한 비이다. 고경명의 본관은 장흥(長興)으로 1533년(중종 28)에 태어났다. 1558년(명종 13) 식년시(式年試)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으며, 동래부사(東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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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교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비석군. 교촌리 비석군(校村里 碑石群)은 19세기~20세기에 진산 지역을 다스렸던 진산군수의 선정을 기리는 비석들이다. 조선 시대 금산 지역을 다스렸던 진산군수와 관련한 비석은 6기로, 대부분이 19세기에 진산군수를 지낸 인물들을 기리는 선정비(善政碑)와 불망비(不忘碑)이다. 이와 함께 20세기 초 충청남도관찰사를 지낸 이도재(李道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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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에 있는, 권율 장군의 이치대첩 승전을 기리기 위한 개항기 대첩비. 권율장군이치대첩비(權慄將軍梨峙大捷碑)는 임진왜란 때 권율(權慄)[1537~1599]이 이끄는 군대가 이치(梨峙)에서 전라도로 침입하는 왜군과의 전투에서 승전을 거둔 사건을 기념한 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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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에 있는, 임진왜란 때 순절한 권종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개항기 순절비. 임진왜란 때 금산군수 권종(權悰)[1554~1592]은 왜적에 맞서 싸우다가 아들 권준(權晙)과 함께 전사하였다. 1605년(선조 38) 선무원종공신 1등에 책문되어 이조판서로 품계가 올랐고, 1710년(숙종 36)에 권종의 충의를 기려 정려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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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관의 비석군. 금산 상리 비석군(錦山 上里 碑石群)은 금산향교(錦山鄕校) 앞에 있는 총 33기의 비석으로 대부분 17세기~20세기 초 금산 지역을 다스렸던 지방관의 선정비(善政碑)와 불망비(不忘碑), 애민비이다. 시기적으로는 19세기에 금산군수를 지낸 인물의 덕행과 선정을 기리는 비석이 가장 많다. 그 가운데 전라감사와 관련한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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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제원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비석군. 금산 제원리 비석군(錦山 濟原里 碑石群)은 금산 지역을 다스렸던 조선 시대 지방관을 기리기 위한 선정비로 총 14기가 모여 있다. 대부분의 비석은 제원역찰방(濟原驛察訪)을 지낸 인물들과 관련한 것이며, 전라감사(全羅監使)와 면장(面長), 주사(主事)와 관계된 비석도 함께 있다. 시기적으로는 18세기~19세기 제원역찰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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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에 있는, 동학농민운동과 관련한 임한석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개항기 순의비. 임한석(任漢錫)은 금산 지역의 보부상 두목으로, 1894년(고종 31) 동학농민운동이 발발하자 김치홍(金致洪) 등과 함께 1,000여 명의 상인 및 주민을 이끌고 진산 지역의 방축점에서 동학군 114명을 사살하였다. 이후 금산 지역에 민보군이 조직되자 임한석은 보부상 세력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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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현내리에 있는, 효자 길사덕을 기리는 개항기 효자비. 금산 현내리 길사덕 효자비(錦山 縣內里 吉思德 孝子碑)는 금산군 지역의 효자 길사덕(吉思德)[1756~1811]의 효행을 기리기 위한 비이다. 길사덕의 본관은 해평(海平)이며, 자는 명윤(明潤), 호는 현촌(賢村)이다. 증조할아버지 길용거(吉龍擧), 할아버지 길경익(吉慶益), 사촌 동생 길사희(吉思羲)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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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에 있는, 동학농민운동과 관련한 김제룡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개항기 순의비. 1894년(고종 31) 동학농민운동(東學農民運動)이 발발하자 금산 지역에서는 수령과 아전을 지낸 정숙조(鄭䎘朝), 한홍규(韓弘圭), 정지환(鄭志煥) 등을 중심으로 동학군을 방어하기 위한 의병이 조직되었다. 김제룡은 퇴교(退校)로서 의병군에 참가하였고, 의병의 선봉장이 되어 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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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불이리 청풍사에 있는, 야은 길재의 절의를 기리는 조선 후기 비석. 백세청풍비(百世淸風碑)는 고려 말 충절공 야은(冶隱) 길재(吉再)[1353~1419]의 청절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사당인 청풍사(淸風祠) 경내에 있는 비석이다. 길재는 초년에 금산 지역에서 시묘살이를 하였는데, 청풍사에 길재의 진영과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경내에는 백세청풍비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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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건립한 윤택의 신도비. 윤택 신도비(尹澤 神道碑)는 고려 후기에 학행과 효행으로 이름을 떨친 금산 지역 출신 문신 윤택(尹澤)[1289~1370]의 신도비(神道碑)이다. 윤택은 광양감무와 밀직제학(密直提學), 첨의찬성사(僉議贊成事) 등을 지낸 인물로, 본관은 무송(茂松)이다. 국학대사성문한사학(國學大司成文翰司學)을 지낸 윤해(尹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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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에 있는, 의승장 영규를 기리는 조선 후기 추모비. 의병승장비(義兵僧將碑)는 임진왜란 당시 의승장이 되어 나라를 구하다가 전사한 영규(靈圭)[1537~1592. 9. 23.]와 함께 금산 전투(錦山 戰鬪)에서 전사한 의승(義僧)의 전적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비석이다. 의병승장비는 영규의 의병장으로서의 기상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다. 영규는 밀양 박씨(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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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에 있는, 동학농민운동과 관련한 정숙조를 기리기 위해 건립한 개항기 순의비. 정숙조(鄭䎘朝)의 본관은 동래(東萊)이며, 고종 연간에 금천군수(金川君守)와 김해부사(金海府使), 임피현령(臨陂縣令) 등을 지낸 관료이다. 1881년(고종 18)~1885년(고종 22)에는 금산군수(錦山君守)를 지냈다. 1894년(고종 31) 전라도에서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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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에 있는, 동학농민운동과 관련한 정지환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개항기 순의비. 정지환(鄭志煥)의 본관은 하동(河東)이며, 문절공(文節公) 정수충(鄭守忠)의 14대손이다. 정지환의 가문은 대대로 금산 지역에 살면서 아전을 지냈다. 정지환은 1894년(고종 31)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자 군민을 규합하여 동학군으로부터 금산 지역을 방어하였으며, 같은 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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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옥리에 있는, 개항기 금산군수 홍범식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순절비. 홍범식군수 순절비(洪範植郡守 殉節碑)는 국권 피탈로 자결한 유일한 현직 군수 홍범식(洪範植)[1871. 7. 23.~1910. 8. 29.]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금산군 지역의 유림에서 세운 비이다. 홍범식은 충청북도 괴산군 출신으로 1902년(고종 39)에 내부주사와 혜민서참서를 지냈고,...
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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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계진리에 있는 백제 시대 절터. 보통사(寶通寺)는 백제 아신왕(阿莘王) 때 백제 성주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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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에는 율정 윤택(尹澤)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설화가 전한다. 옛날 윤택의 아버지가 성곡리에 들어와 남의집살이를 하였다. 하루는 진악산(進樂山) 자락에서 꼴을 베고 있는데 웬 스님들이 “저기는 당대발복 자리요, 저기는 만대영화 자리라” 하는 소리가 들렸다. 또 “사람들이 알아들으면 안되니 함부로 말하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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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금산 성곡리 석천사 터는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의 서쪽 진악산(進樂山) 도구통바위에서 물굴로 오르는 지점에 있으며, 빈대가 많아 폐사되어 ‘빈대절’이라고도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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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화림리에 있는 삼국 시대 절터. 금산 화림리 월봉사 터에서 고려 시대 범종(梵鍾)이 발굴되었다. 상대(上帶)에 나타나는 당초문(唐草紋)을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에서 출토된 청자와(靑瓷瓦)의 당초문 등과 비교하여 제작 시기를 12세기 초엽으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도 있으나, 12세기 초엽에 해당하는 다른 종(鍾)들과 비교할 때 수법 양식이 상당히 다름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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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 지역의 기와, 토기, 도기, 자기 등을 번조(燔造)하는 시설이 있던 곳. 흙에 물을 붓고 열을 가하면 단단해진다. 인간은 신석기 시대부터 토기를 만들어 저장에 활용했다. 토기는 흙의 종류, 굽는 방법, 온도 등에 큰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굽는 온도를 올려 좋은 토기를 만들고자 하였는데, 이를 위해 가마가 고안되었다. 밀폐된 가마를 만들어 소성 온도를 올려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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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옥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객사 건물 터. 객사(客舍)는 동헌(東軒)과 함께 조선 시대 읍치(邑治)를 이루는 핵심 건물이었다. 금계관(錦溪館)[금산객사(錦山客舍)]은 금산관아(錦山官衙)를 방문한 관원들이 머무는 숙소로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삭망(朔望)에 금산관아의 관원들이 모여 배례(拜禮)를 올리던 장소였다. 근대에는 초등 교육 기관으로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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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신동리에 있는 조선 전기 가마터. 가마는 토기와 도기, 자기, 기와, 벽돌 등을 굽기 위해 땅을 파거나 지붕을 덮어 씌워 만든 시설이며, 가마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을 가마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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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아인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사직단 터. 사직단(社稷壇)은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조선은 중앙에서 지방까지 모두 사직단을 설치하였다. 따라서 사직단은 읍치(邑治)의 기본 구성 요소 중 하나였다. 태종 대부터 주현(州縣)에 사직단이 설치되기 시작하였으며, 제사는 수령이 주도하도록 규정되었다. 지방의 사직단 제례 시행은 민간의 음사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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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에 있는 임진왜란 전적지. 금산군의 이치(梨峙)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남도를 경계 짓는 표고 360m의 대둔산(大芚山) 산줄기 중 하나이다. 산간 사이로 형성된 골짜기를 잇는 고갯길로 사용되었으며, 진산 지역과 운주 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로서 중요성이 매우 높았다. 이치가 있는 금산군 진산면은 산성이 남아 있어 지역의 군사 거점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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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관아 건물 터. 관아(官衙)는 관서(官署), 공해(公廨)라고도 하며 과거 금산 지역을 관할하던 군수 등이 머무르면서 정무를 보던 곳이다. 현재의 금산군은 조선 시대 금산 지역과 진산 지역이 합쳐진 곳으로, 금산 지역의 관아 터로 금산관아 터와 진산관아 터가 각각 존재한다. 1530년(중종 25)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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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에 있는 고려 후기 토성 터. 금산읍성(錦山邑城)은 고려 후기에 만들어진 토성으로, 현재의 금산군 금산읍 상리(上里)에 있던 읍치(邑治) 시설을 보호할 목적으로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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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아 건물 터. 관아(官衙)는 관서(官署), 공해(公廨)라고도 하며 금산 지역을 관할하던 군수 등이 머무르면서 정무를 보던 곳이다. 현재의 금산군은 조선 시대 금산 지역과 진산 지역이 합쳐진 곳으로, 금산군의 관아 터로는 금산관아 터와 진산관아 터가 각각 존재한다. 진산관아(珍山官衙)에는 동헌(東軒)과 내아(內衙), 향사당(鄕社堂),...
기타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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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삼터에 있는 전각. 개삼각(開蔘閣)은 최초로 인삼을 심은 곳인 개삼터에 건립된 전각이다. 개삼각이 지어진 개삼터에는 전설이 하나 전하고 있다. 약 1,500여 년 전 강씨 성을 가진 처사가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었다. 어머니마저 병이 들자, 처사 강씨는 금산 지역에 있는 진악산(進樂山) 관음굴에 들어가 어머니의 치병을 위해 정성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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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있는 청동기 시대에서 남북국 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금산 수당리 유적은 1999년과 2005년 두 차례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1999년 조사된 곳은 수당리 산1-5번지로, 한국가스공사 금산기지 건물 뒤 해발 160m 내외의 구릉 정상부와 남쪽 사면 일대에 해당한다. 2005년 조사 지역은 수당리 503-15번지 일대로, 해발 152~162m 내외의 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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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있는 고려 후기 석물. 금산 천내리 용호석 건립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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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에 있는 조선 후기 의병장 조헌·영규 등의 무덤. 금산 칠백의총은 1592년 금산 전투에서 전사한 조헌(趙憲)[1544~1592], 영규(靈圭)[?~1592]를 비롯한 700여 명의 의병이 묻힌 무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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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리 금산향교에 있는, 공자의 위패를 봉안한 조선 전기 건물. 금산향교는 조선 전기에 건립되었으나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고, 이후 곧 중건하였다. 1907년(순종 1) 홍범식(洪範植)이 금산군수로 재임할 때 사립금신학교(私立錦新學校)가 건립되면서 향교 재산의 일부를 기증하였다. 8·15 광복 이후에는 정부의 시책과 금산군수의 배려로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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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있는 조선 후기 글씨가 새겨진 바위. 세마지가 있는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은 고려 시대에 제원역(濟原驛)이 설치된 이후 조선 시대까지 역참으로 이용되었다. 제원역 근처에는 큰 못이 있었는데, 본래 주민들이 물놀이를 하는 곳이었다. 그러나 제원역에 속한 말을 씻기기 시작하면서 주민 출입을 막기 위해 ‘말을 씻는 못’이라는 뜻의 ‘세마지(洗馬池)’라는 글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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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곡남리에 있는 글자가 새겨진 바위. 수심대는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곡남리 송촌마을 표충사 뒷편에 ‘수심대(水心臺)’라는 글씨가 새겨진 바위이다. 수심대는 조선 시대 유학자이자 의병장인 중봉(重峯) 조헌(趙憲)[1554~1592]과 관련된 바위이기도 하다. 조헌은 임진왜란 이전에 관직에서 물러나 옥천군 안읍밤티[安邑栗峙]에 후율정사(後栗精舍)라는 서실을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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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제원리에 있는 글씨가 새겨진 바위. 제원역의 말을 씻기기 위해 관아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쓰던 연못에 ‘세마지(世馬池)’라 적어 놓고 마을 사람의 사용을 막았다. 마을 청년이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분풀이로 불을 놓았는데 큰 불로 번져 말이 다 죽고 그 뒤로 해마다 제원리에는 해마다 큰 불이 일어났다. 1650년(효종 원년) 제원역찰방으로 부임한 허목(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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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에 있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태실.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은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1335~1408]의 태(胎)를 안치한 태실이다. 태실이 있는 만인산(萬仞山)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봉우리가 기이하고 수려한 것이 연꽃과 같다’라고 표현할 만큼 당시에도 명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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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에 있는 한국 최초 위성 통신 안테나 설비. 금산위성통신 제1지구국 안테나설비는 1970년 6월 2일 개국한 한국 최초의 위성 통신 지구국에 설치된 안테나 설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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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하신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어필각. 온양이씨 어필각(溫陽李氏 御筆閣)은 온양 이씨(溫陽 李氏) 이태귀(李泰貴)와 이태귀의 증손 이흥엽(李興燁), 현손 이원배(李元培)의 효행을 기리기 위한 비각이다. 순종의 글씨가 비석에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