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506
한자 六百高地 戰勝紀念塔
이칭/별칭 육백고지 전승탑,600고지 전승기념탑,600고지 전승탑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역평리 산16-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윤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91년 3월 25일연표보기 - 육백고지 전승기념탑 건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8년 1월 7일 - 육백고지 전승기념탑 '1월의 우리 고장 현충 시설' 선정
현 소재지 육백고지 전승기념탑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역평리 산16-2 지도보기
성격 전승 기념탑
재질 석재
관리자 충청남도 금산군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역평리에 있는 전승 기념탑.

[개설]

육백고지 전승기념탑(六百高地 戰勝紀念塔)6·25전쟁 때 금산군 남이면 육백고지 일대에서 벌어진 빨치산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탑이다.

[건립 경위]

인천상륙작전 이후 퇴로가 막힌 북한군 등은 금산군의 백암산 일대를 요새화하여 빨치산 활동을 전개하였다. 빨치산이 금산군 남이면 등을 습격하자 이에 대응하여 경찰과 민간인, 군인이 협력하여 대대적인 빨치산 토벌에 나섰다. 1951년 5월 본격적으로 ‘백암산 빨치산 토벌 작전’이 시작되어 1년간 전투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총 2,563명이 목숨을 잃었다. 빨치산 2,287명이 사살되었고 1,025명이 체포되었다. 또 우리 쪽으론 경찰 184명과 군인 20명, 민간인 72명 등이 희생되었다. 금산군은 빨치산 토벌 작전의 승리를 기념하고 군민의 향토 방위 정신을 고취하는 한편, 반공정신의 교육장으로 삼고자 1991년 3월 25일 배티재 고갯마루인 백암산 해발 650m에 육백고지 전승기념탑을 건립하였다. 아울러 토벌 작전 중 희생당한 민간인과 경찰, 군인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육백고지 참전공적비를 세우고, 그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충혼비를 함께 건립하였다. 또한 전승탑 계단 아래에는 민간인과 경찰, 군인의 협력을 상징하는 민·경·군의 상(像)을 세웠다.

[위치]

육백고지 전승기념탑금산군 남이면 역평리 산16-2번지에 있다.

[형태]

난공불락의 요새인 산의 형상을 상징하는 구조물을 양쪽에 배치하고, 그 중앙에 펄럭이는 승리의 깃발을 형상화하였다. 두 산과 한 개의 깃발을 형성화한 탄십은 민간·경찰·군대의 삼위일체, 즉 협력을 의미한다. 탑 아래쪽에는 충혼비와 육백고지 참전공적비가 있다.

[금석문]

전면에 ‘육백고지 전승탑(六百高地 戰勝塔)’이라고 쓰여 있고, 후면에는 비문이 없다.

[현황]

육백고지 전승기념탑백암산 등산의 기점으로, 전승탑 뒤로는 백제 시대 산성인 금산 백령성(錦山 栢嶺城)이 있다. 2018년 1월 7일 대전지방보훈청으로부터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 지역의 ‘1월의 우리 고장 현충 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의의와 평가]

육백고지 전승기념탑육백고지 전투의 승리를 기리고, 이때 희생된 민간인과 경찰, 군인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조형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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