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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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교육자. 김경협(金慶俠)은 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만경읍 출신이다. 1917년 조선총독부가 시행한 보통학교교원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였다. 1918년에 공립보통학교 부훈도에 임명되고, 금산공립보통학교[현 금산중앙초등학교] 교사[금산공립간이농업학교 교사 겸임]로 부임하였다. 1923년에 제원공립보통학교로 자리를 옮겼다. 1925년에는 제원공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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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언론인 겸 교육자. 김현량은 1925년 조선일보사가 새롭게 기자를 모집할 때 기자가 되었지만, 기자로서의 활동은 눈에 띄지 않는다. 오히려 금산 지역 유지로 경제와 교육 분에서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1920년대 경제 불황 때 금산기근구제회에서 활동하였다. 금산청년회에서 설립한 금산학관에서는 무보수 교수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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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일본인 농업 교사. 향정충야(向井忠也)는 1910년대 은사수산강습소(恩賜授産講習所) 금산군 관내 농업 교사였다. 은사수산강습소는 강제 병합 직후 천황의 은사금을 기금으로 조성한 경제 지원 사업인 수산(授産) 중의 하나였다. 농촌 지역민을 대상으로 농업, 양잠, 제지 등의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장단기 강습회를 운영하였다. 향정충야는 조선 인삼에...
사회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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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청년 운동가. 김용현(金容玹)은 1923년 1월 금산청년회 서무부장으로 선임되었으며, 1925년 1월에는 재무부위원이 되었다. 금산청년회가 주관한 각종 모금 활동에 참여한 정황이 당시의 신문 기사 등에 나타나지만, 정확히 어떠한 직업을 갖고 있던 인물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1925~1926년의 금산청년회가 정재국, 박찬영 등 청년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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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청년 운동가. 1919년 3·1운동 이후 전국 각지에서 청년회·청년구락부·수양청년회 등의 이름을 가진 청년 단체가 조직되었다. 충청남도 금산 지역에서도 1920년 6월 지역 유지 및 청년 20여 명의 주도로 청년회가 조직되었다. 금산청년회에는 서무부, 자선부, 운동부, 교육부, 재무부 등 5개 부서가 있었으며, 1922년 12월에 수남소년회(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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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언론인이자 청년 운동가. 김태준(金泰濬)은 1920년대 말 동아일보 금산분국장이 되었다가 1934년 의원 면직하였다. 금산청년회에 참여하여 1923년 7월 운동부위원에 선임되기도 하였다. 금산청년회에는 서무부, 자선부, 운동부, 교육부, 재무부 등 5개 부서가 있었다. 1920년 6월 지역 유지 및 청년 20여 명의 주도로 출범한 금산청년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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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 출신 청년 운동가. 김현근(金顯根)은 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옥리 출신이다. 동아일보 금산분국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1920년 금산청년회 출범 때 총무로 선임되었다. 1921년 금산청년회 주도로 열린 금산유치원창립총회에서 총무로 뽑혀 금산유치원을 설립하는 일에 앞장섰다. 1925년 10월 30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전북청년연합토론회에 금산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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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언론인이자 지역 유지. 김현준(金顯俊)은 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옥리에 거주하면서 조선일보 기자, 동아일보 금산분국장 등을 역임하였다. 1920년 금산청년회가 창립될 때 서무부장에 선임되었으며, 1922년에는 부회장에 뽑혔다. 1923년에는 서무부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1923년 금산식산조합 창립 때는 감사로 선임되었으며, 민립대학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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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청년 운동가. 박원준(朴元雋)은 1922년 7월 ‘금산청년회 총회’에서 교육부장으로 뽑혔으며, 1925년 6월에는 금산청년회 총무, 1926년 1월에는 금산청년회 집행위원으로 뽑혀 활동하였다. 청년회 활동과 더불어 금산유치원 교육부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금산청년회는 1925년 이후 기존의 지역 유지들이 물러나고, 회장으로 선출된 정재국을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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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청년 운동가. 박찬문(朴贊文)은 1920년 6월 지역 유지와 청년 20여 명의 주도로 결성된 금산청년회에서 주로 활동한 인물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1920년대 초 전국 각지에서 청년회·수양청년회 등의 이름을 가진 청년 단체가 다수 결성되었는데, 이때 금산 지역에서도 청년회가 만들어졌다. 박찬문은 1920년 7월 금산청년회 재무부장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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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청년 운동가. 박태섭(朴泰燮)은 1923년 7월 금산청년회 교육부위원으로 선임되어 활동하였다. 또, 금산노동친목회 노동야학 강사로 활동하였으며, 제원면을 비롯한 금산군 내 다른 지역 노동야학 및 입학 연령 초과자를 교육하기 위한 육영학교(育英學校)의 교사로도 활동하였다. 박태섭은 독실한 기독교 신앙인으로서 지역 기독교인들로부터 신망을 받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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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언론인 겸 청년 운동가. 1919년 3·1운동 이후 전국 각지에서 청년회·청년구락부·수양청년회 등의 이름을 가진 청년 단체가 조직되었다. 충청남도 금산 지역에서도 1920년 6월 지역 유지 및 청년 20여 명의 주도로 청년회가 조직되었다. 금산청년회에는 서무부, 자선부, 운동부, 교육부, 재무부 등 5개 부서가 있었다. 금산청년회는 면 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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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 출신 사회 운동가. 정재국(鄭在國)은 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에서 태어났다. 한의학을 10년간 수학하고, 금산 읍내에서 한의원을 개업하여 활동하였다. 1920년 금산청년회가 창립될 때 교육부장으로 선임되었으며, 1925년에는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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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 출신 청년 운동가. 정해인(鄭海仁)은 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 출신이다. 1916년 판임문관시험 합격 후, 금산군 판임관견습을 거쳐 진안군서기를 역임하였다. 1906년 9월에 공포된 문관임용령에서는 관리를 칙임관, 주임관, 판임관 등으로 구분하였다. 칙임관은 대한제국 황제가 직접 임명하는 관리였으며, 주임관은 주무대신이 황제의 재가를 받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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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언론인이자 지역 유지. 정환종(鄭桓鍾)은 일제 강점기 조선일보 금산분국 기자로 있으면서 지역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1921년 금산유치원창립총회에서 교육부간사로 뽑힌 바 있으며, 1922년 성립한 금산식산조합의 임시사무원으로 잠시 활동하였다. 1922년과 1924년에는 금산청년회 회장으로 선임되어 청년회를 이끌었고, 1923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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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청년 운동가. 1919년 3·1운동 이후 전국 각지에서 청년회·청년구락부·수양청년회 등의 이름을 가진 청년 단체가 조직되었다. 충청남도 금산 지역에서도 1920년 6월 지역 유지 및 청년 20여 명의 주도로 청년회가 조직되었다. 정혁종은 1923년 7월 ‘금산청년회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뽑혀 청년회를 이끌었다. 금산청년회 활동 외에 금산식산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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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청년 운동가. 조희수(趙熙壽)는 1926년 2월에 창립된 복수청년회 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복수’는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을 의미한다. 금산 지역에서는 1920년 6월 지역 유지와 청년 20여 명의 발기로 청년회가 출범하였다. 처음 구성된 청년회는 금산청년회로, 자선부·운동부·교육부 등 5개 부서를 두었으며,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계몽...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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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유진산(柳珍山)[1905~1974]은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연락원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하였고, 1954년 제3대 총선거에 출마하여 국회의원에 7회 연속 당선된 정치인이다. 민주당 구파를 대표하는 인물로 활동하였으며, 박정희 정부 시기에는 민중당, 신민당 등 야당의 주도적 인물로 다양한 정치 행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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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 출신의 교육자이자 정치인. 임영신(任永信)[1899~1977]은 초대 상공부장관을 지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다. 중앙대학교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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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출신의 아동문학가. 서석규는 1933년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다복리 월곡에서 출생한 동화작가이다. 다수의 작품과 작품집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신문을 창간하는 등 어린이 관련 문화 활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었다. 또한 아동문학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등 우리나라 아동문화운동과 아동문학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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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출신의 극작가. 임희재는 1919년 12월 21일 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609번지 태생이다. 1955년 희곡 「기류지」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1950년대에서 1970년대에 이르는 시기 대한민국의 대표적 극작가이자 드라마, 시나리오 작가이다. 임희재는 전통 서사의 시점을 탈피하여 영상의 초점으로 전환하였으며 이중 플롯(plot)을 도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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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출신의 수필가 및 번역 문학가. 진웅기의 필명은 진산(鎭山)이다. 1950년 전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육계에 몸담았다. 월간 수필문학 추천으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한국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수필집으로 『노을 속에 피는 언어들』과 『산의 소리』가 있고, 그 외 90여 개의 도서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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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출신의 시인이자 교수. 허소라의 본명은 허형석(許衡錫)이며, ‘소라’는 스승 신석정이 지어준 필명이다.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신석정 시인을 만나 사제지간의 인연을 맺고 본격적으로 시 창작을 하였으며, 신석정 시인의 추천으로 1959년부터 그 이듬해까지 『자유문학』에 「지열」, 「피를 말리는…」, 「도정」 등 3편의 시를 실으면서 등단하였다. 허소라는 평생을 신...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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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지역 유지. 김석균(金錫均)은 금산공립보통학교[현 금산중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금산청년회 임원으로 활동하였다. 금산 지역 상공업자에게 상공업 자금을 융자해 주기 위해 설립된 금산식산조합의 발기인이기도 하다. 1923년에 전국적으로 민립대학설립운동이 전개되었을 때 민립대학설립기성회 금산지부 재무위원으로 선임되었다. 1923년 금산청년회 재무부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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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친일반민족행위자. 김창영은 1890년 평안북도 강계에서 태어났고, 창씨명은 긴코 쇼에이[金光昌永]이다. 1912년 관립평양고등보통학교 사범과를 졸업하고, 강계공립고등보통학교 교사로 부임하였다. 이후 1915년 일본 교토 리츠메이칸대학에서 유학하고 귀국하여 공북면장을 역임하였다. 조선독립단원과 연관되어 만주로 군자금을 송출하다가 적발된 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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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이름났던 효자. 본관은 김해이다. 가계는 이조판서를 지낸 백촌 김문기(金文起)의 12세손이며, 고조할아버지는 통정대부 김성재(金聖載)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김종만(金宗萬), 할아버지는 김귀상(金貴相), 아버지는 혜릉참봉(惠陵叅奉) 김정득(金正得)이다. 김학술의 아들은 김만식(金滿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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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상인. 변태순은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 지역의 잡화상으로 알려져 있다. 아내는 금산군 진산면 서기 김재훈의 맏딸이다. 변태순은 1928년 금산인삼조합이 개최한 인삼우량경작자표창식에 금산인삼조합 이사 자격으로 참여하였다. 이후 금산삼림배양회 서기를 지냈으며, 잡화상을 하면서 인삼 재배 및 판매에도 관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총독부의 인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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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 출신 의사. 이보순은 1895년 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태어났으며,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1920년대 초 충청남도 도립병원에서 2년간 근무하였고, 1924년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공의(公醫)로 부임하였다. 1925년 금산군 빈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활동을 하기도 하였으며, 1928년에는 금산군 금산읍에 수산병원(壽山病院)을 개업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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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 출신 사회주의 운동가. 이현상(李鉉相)[1905~1953]은 지리산 일대에서 조선인민유격대[일명 남부군]라는 이름으로 빨치산 활동을 펼치다가 토벌대에 의해 사살된 인물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조선공산당운동에 뛰어들었으며, 해방 후에는 박헌영 등과 함께 조선공산당을 재건하여 사회주의 세력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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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 출신 지역 유지. 임구환(任九桓)[1874~?]의 본관은 풍천이고, 독실한 개신교 장로였다. 부인은 김경순(金敬順)이며, 정치인 임영신(任永信)의 아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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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자본가. 정병선은 일제 강점기 금산의 기업인으로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였다. 1921년부터 전라북도 도평의회 금산군 의원을 지냈고, 금산유치원 재무부장, 금산식산조합 부조합장을 역임하였다. 금산 지역 유지로서 활동이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에 기사로 실리기도 하였다. 1922년 금산청년회 총무를 지냈고, 지방 유지와 지주 중심으로 결성된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