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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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元雋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최병택 |
[정의]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청년 운동가.
[활동 사항]
박원준(朴元雋)은 1922년 7월 ‘금산청년회 총회’에서 교육부장으로 뽑혔으며, 1925년 6월에는 금산청년회 총무, 1926년 1월에는 금산청년회 집행위원으로 뽑혀 활동하였다. 청년회 활동과 더불어 금산유치원 교육부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금산청년회는 1925년 이후 기존의 지역 유지들이 물러나고, 회장으로 선출된 정재국을 필두로 한 청년 지식인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청년을 중심으로 간부진을 꾸렸다. 이후 청년회는 일종의 사상 단체 역할을 하면서 지역 사회 운동의 방향을 이끌어 나갔다. 박원준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총무, 집행위원 등 청년회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활동하였다. 1930년대에는 인삼 재배업에 뛰어들어 1939년에 금산인삼동업조합 이사를 지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