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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동학 지도자. 19세기 후반 조선 사회는 위기에 봉착하였다. 삼정의 문란으로 대표되는 내정 파탄과 세도정치의 폐단으로 인한 관료들의 부패 심화는 백성들에게 큰 고통으로 다가왔다. 뿐만 아니라 서세동점의 상황에서 대외 관계 역시 새롭게 설정되어야 하는 시대였다. 이러한 혼란과 위기 속에 최제우(崔濟愚)가 동학이라는 민중 종교를 탄생시켰고, 동학의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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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향리. 조선 후기에서 19세기 후반에 이르는 시기의 전통적 향촌 사회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전통적 지배 기구의 말단에 위치하며 향촌 사회 내부의 다양한 계층과 복잡한 이해관계를 가지며 존재하였던 향리 집단도 그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었다. 18세기 후반부터 정부가 파견한 수령을 중심으로 아전과 향임 등이 공동으로 지역을 지배하는 체제가 성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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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보부상 접장. 1894년 1월, 전라도에서 전봉준을 지도자로 추대하며 농민 봉기가 일어났다. 금산 지역에서는 3월경 수천 명의 동학농민군이 무기를 들고 몰려가서 금산군수에게 개혁안을 요구하였다. 동학농민군은 금산봉기 이후 진산군[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방축점(防築店)에 동도소(東道所)를 설치하고 주둔하였다. 동학농민군이 진산군에 주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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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동학 지도자. 19세기 조선 사회는 위기에 봉착하였다. 세도정치의 폐단으로 인한 관료들의 부패와 삼정의 문란에 따른 내정 파탄의 여파는 특히 백성들에게 큰 고통으로 다가왔다. 19세기 이후 민란이 폭증한 것은 그 징후였고, 더하여 서세동점의 흐름은 외부에서의 충격이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1860년(철종 11) 4월에 최제우(崔濟愚)에 의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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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민보군. 1894년 동학농민군이 진산군[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에 주둔하자, 금산의 양반과 보부상, 향리 등은 위기감을 느꼈다. 또, 동학농민군이 전주성을 점령하고 전라도 곳곳에 집강소가 설치되었는데, 진산군과 금산군에도 설치되었다. 그러자 1894년 5월 중순 이후 양반 유생을 중심으로 민보군이 결성되어 금산 지역의 치안을 장악하였다. 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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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민보군. 양재봉은 동학농민운동 시기 충청남도 금산 지역에서 조직된 민보군의 참모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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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동학 지도자. 1894년 1월 전라도 고부 지역에서 시작된 동학농민전쟁의 여파는 3월경 금산군[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에도 미쳤다. 동학농민군은 금산봉기 직후 진산군[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방축점(防築店)에 동도소(東道所)를 설치하고 주둔하였다. 방축점에 주둔한 부대 중 일부는 전봉준이 이끄는 본대와 합류하기도 하였다. 금산 지역 양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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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동학 지도자. 1894년 1월 전라도 고부 지역에서 시작된 동학농민전쟁의 여파는 3월경 금산군[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에도 미쳤다. 동학농민군은 금산봉기 직후 진산군[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방축점(防築店)에 동도소(東道所)를 설치하고 주둔하였다. 방축점에 주둔한 부대 중 일부는 전봉준이 이끄는 본대와 합류하기도 하였다. 금산 지역 양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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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보부상 접장. 1894년 1월, 전라도에서 전봉준을 지도자로 추대하며 농민 봉기가 일어났다. 금산에서는 3월경 수천 명의 동학농민군이 무기를 들고 몰려가서 금산군수에게 개혁안을 요구하였다. 동학농민군은 금산봉기 이후 진산군[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방축점(防築店)에 동도소(東道所)를 설치하고 주둔하였다. 동학농민군이 진산군에 주둔하자, 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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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 지역에서 활동한 동학 지도자. 1894년 1월 전라도 고부 지역에서 시작된 동학농민전쟁의 여파는 3월경 금산군[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에도 미쳤다. 동학농민군은 금산봉기 직후 진산군[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방축점(防築店)에 동도소(東道所)를 설치하고 주둔하였다. 방축점에 주둔한 부대 중 일부는 전봉준이 이끄는 본대와 합류하기도 하였다. 금산 지역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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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민보군. 동학농민운동이 전라도 고부를 시작으로 일어나자 금산에서도 동학농민군에 대한 움직임이 나타났다. 1894년 4월, 동학농민군이 진산군[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에 주둔하자, 금산의 지역 인사들은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처음 움직인 것은 금산군 보부상 집단이었다. 금산에도 집강소가 설치되자, 1894년 5월 양반 유생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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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민보군 맹주. 정숙조(鄭䎘朝)[1818~1894]의 본관은 동래(東萊)이고, 자는 숙여(肅汝)이다. 아버지는 정순묵(鄭淳黙)이며, 정세기(鄭世祺)에게 입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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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 지역에서 활동한 향리. 동학농민운동이 전라도 고부에서 일어난 직후 금산 지역에도 동학농민군이 들어왔다. 진산군[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에 동학농민군이 주둔하자, 금산의 양반과 보부상, 향리들이 매우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끼게 되었다. 금산은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반동학농민군 세력이 매우 강성한 지역이었다. 집강소가 금산에 설치되자 1894년 5월 민보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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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동학 지도자. 19세기 조선 사회는 위기에 봉착하였다. 세도정치의 폐단으로 인한 관료들의 부패와 삼정의 문란에 따른 내정 파탄의 여파는 특히 백성들에게 큰 고통으로 다가왔다. 19세기 들어서 홍경래의 난과 임술민란 등이 지속된 것은 그 징후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갑자기 한반도에 불어닥친 서세동점의 흐름은 외부적 충격이었다. 1860년(철종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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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동학 지도자. 19세기 후반 조선은 내정과 외정에서 모두 위기를 노정하며 무너져 가고 있었다. 이미 고질병이 된 내정 파탄은 1890년대에 이르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대외적으로도 청과 일본, 러시아 등이 각축하면서 조선을 압박하고 있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1860년대 창도된 동학은 급격히 세를 불리며 거대한 민중 종교 집단으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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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동학 지도자. 1894년 1월 전라북도 고부 지역에서 시작된 동학농민전쟁의 여파는 3월경 금산군[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에도 미쳤다. 동학농민군은 금산봉기 직후 진산군[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방축점(防築店)에 동도소(東道所)를 설치하고 주둔하였다. 방축점에 주둔한 부대 중 일부는 전봉준이 이끄는 본대와 합류하기도 하였다. 금산 지역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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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동학 지도자. 19세기 후반 조선은 내외적으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대외적으로는 청과 일본, 러시아 등이 각축하면서 조선을 압박하고 있었다. 내부적으로는 조선 후기 이래의 내정 파탄과 관료들의 부패가 심화하면서 각종 민란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학이라는 민중 종교가 탄생하였고, 교조 최제우가 사형당하는 등 각종 탄압을 받는 와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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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동학 지도자. 19세기 후반 조선은 내외적으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대외적으로는 청과 일본, 러시아 등이 각축하면서 조선을 압박하고 있었다. 내부적으로는 조선 후기 이래의 내정 파탄과 관료들의 부패가 심화하면서 각종 민란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학이라는 민중 종교가 탄생하였다. 동학은 교조 최제우가 사형당하는 등 각종 탄압을 받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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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민보군. 한홍규는 충청남도 금산 지역에서 동학농민군에 맞서 조직된 민보군의 호군감 역할을 맡았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