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669
한자 李光宇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박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1895년 - 이광우 대둔산 전투 참가
몰년 시기/일시 1895년 2월 18일연표보기 - 이광우 사망
성격 동학 지도자
성별
대표 경력 동학 도집행

[정의]

개항기 충청남도 금산에서 활동한 동학 지도자.

[활동 사항]

1894년 1월 전라도 고부 지역에서 시작된 동학농민전쟁의 여파는 3월경 금산군[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에도 미쳤다. 동학농민군은 금산봉기 직후 진산군[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방축점(防築店)에 동도소(東道所)를 설치하고 주둔하였다. 방축점에 주둔한 부대 중 일부는 전봉준이 이끄는 본대와 합류하기도 하였다. 금산 지역 양반, 향리, 보부상들은 지역 내 주둔한 동학농민군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민보군을 결성하여 대항하였다. 전주화약 이후 집강소가 설치되었던 시기에는 진산군금산군에 각각 집강소가 설치되었다.

그러나 일본군이 철수하지 않자 전국적으로 2차 봉기가 일어났는데, 금산 지역에서는 1894년 10월부터 전투가 벌어졌다. 이때 민보군이 동학농민군을 막아보고자 하였으나, 많은 사상자를 남기며 패배하였다. 곧이어 동학농민군은 금산을 점령하였다. 이후 일본군이 본격적으로 진격해 오자 두 차례 격전이 벌어졌는데, 최후의 전투는 대둔산에서 전개되었다. 당시 대둔산에 웅거하여 저항한 동학농민군에는 진산접주를 비롯한 다수의 지도부가 포함되어 있었다. 대둔산의 동학농민군은 1895년 2월 18일 일본군과 관군에 의해 최종 진압되었다. 전투 직후 일본군이 작성한 「대둔산부근 전투상보(大芚山附近 戰鬪詳報)」에는 도집행 이광우가 주요 인물 중 한 명으로 기재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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