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766
한자 任熙宰
영어공식명칭 Lim heeja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동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19년 12월 22일연표보기 - 임희재 출생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55년 - 임희재 희곡 「기류지」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몰년 시기/일시 1971년 3월 30일연표보기 - 임희재 사망
출생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지도보기
성격 극작가
성별
대표 경력 시나리오작가협회 간사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출신의 극작가.

[개설]

임희재는 1919년 12월 21일 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609번지 태생이다. 1955년 희곡 「기류지」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1950년대에서 1970년대에 이르는 시기 대한민국의 대표적 극작가이자 드라마, 시나리오 작가이다. 임희재는 전통 서사의 시점을 탈피하여 영상의 초점으로 전환하였으며 이중 플롯(plot)을 도입하고 멜로 드라마의 갈등 구조를 개척하는 등 한국 영상미디어의 전통을 구축하는 데 초석을 다졌다.

[활동 사항]

임희재는 1939년 일본으로 유학을 가서 니혼대학 예술과를 졸업하였으며 1945년 황해도 해주에서 극단을 조직하였다. 1947년 금산농업고등학교 교사와 중도일보 기자를 지냈으며, 1950년대에는 극작가로, 1960년대에는 TV드라마,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였다. 잡지 『여성계』 주간, 시나리오작가협회 간사, 극단 산하(山河)의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임희재는 대중의 언어를 통해 영상언어를 텍스트화하고 재구성하여 한국 영상문학을 탄생시킨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1960년대 들어 신상옥 감독과 함께 11편의 영화 작업으로 한국 영화계를 주도하기도 했다.

[저술 및 작품]

희곡으로 1955년에서 1956년까지 「기류지」 등 6작품을 남겼으며 시나리오로는 1957년부터 1971년까지 각본 49편, 각색 45편, 원작 11편 등 105편의 작품을 남겼다. 대표작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특별 은곰상을 수상한 「마부」[1961].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전 국민적 인기를 모았던 TV드라마 「아씨」[1970~1971]가 있다.

[상훈과 추모]

금산문화원에서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에 ‘임희재 생가’ 표지석을 세웠고, 2005년 금산읍 비호산에 임희재 문학비를 건립하였다. 또한 2012년부터 임희재 문학제를 개최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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