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소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768
한자 許素羅
이칭/별칭 허형석(許衡錫)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동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36년 3월 12일연표보기 - 허소라 출생
몰년 시기/일시 2020년 12월 16일연표보기 - 허소라 사망
출생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499
성격 문학가|교육자
성별
대표 경력 한국기독교문인협회 회장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출신의 시인이자 교수.

[개설]

허소라의 본명은 허형석(許衡錫)이며, ‘소라’는 스승 신석정이 지어준 필명이다.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신석정 시인을 만나 사제지간의 인연을 맺고 본격적으로 시 창작을 하였으며, 신석정 시인의 추천으로 1959년부터 그 이듬해까지 『자유문학』에 「지열」, 「피를 말리는…」, 「도정」 등 3편의 시를 실으면서 등단하였다. 허소라는 평생을 신석정 시인의 시 세계를 연구했고, 석사, 박사 논문도 신석정 시인의 문학 세계를 다루었다.

[활동 사항]

허소라 시인은 1936년 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에서 태어나서 1949년에 금산중앙초등학교, 1952년에 금산동중학교, 1955년에 금산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쳐 경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석정문학회 설립, 신석정 문학제 개최, 『석정문학』 발간, 신석정 전집 간행, 석정문학관 건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고, 2009년에는 조선일보에 신석정이 일제 강점기에 쓴 미발표 시 「인도의 노래」를 발굴하여 공개하기도 했다.

전주신흥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였고, 군산수산고등전문학교와 군산수산전문대학을 거쳐 군산대학교 교수로 정년 퇴임하였다. 한국기독교문인협회 회장, 전북문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2020년 12월 16일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1964년 첫 시집 『목종』[1964]을 출간한 이후, 『풍장』[1968], 『아침 시작』[1972], 『겨울나무』[1988], 『겨울밤 전라도』[1995], 『누가 네 문을 두드려』[1996], 『이 풍진 세상』[2015] 등을 출간했다. 산문집으로 『흐느끼는 목마』[1965], 『파도에게 묻는 말』[1979], 『숨기고 싶은 이야기』[1982]가 있고, 논저로는 『한국현대작가연구』[1983], 『신석정 연구』[2008], 『못다 부른 목가』[2014] 등이 있다.

[묘소]

허소라의 묘는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임실읍 정월리 태평교회동산에 조성되었다.

[상훈과 추모]

전라북도 문화상[문학 부문], 전북대상[학술 부문], 백양촌문학상, 윤동주문학상, 신석정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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