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503
한자 溫陽李氏 御筆閣
이칭/별칭 온양 이씨 어필각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어필각로 412[하신리 291-1]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박기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25년연표보기 - 온양이씨 어필각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5월 17일연표보기 - 온양이씨 어필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2호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온양이씨 어필각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재지 온양이씨 어필각 -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어필각로 412[하신리 291-1]지도보기
성격 어필각
소유자 온양 이씨 문중
관리자 온양 이씨 문중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하신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어필각.

[개설]

온양이씨 어필각(溫陽李氏 御筆閣)온양 이씨(溫陽 李氏) 이태귀(李泰貴)와 이태귀의 증손 이흥엽(李興燁), 현손 이원배(李元培)의 효행을 기리기 위한 비각이다. 순종의 글씨가 비석에 새겨져 있다.

[위치]

온양이씨 어필각금산군 금성면 하신리 291-1번지에 있다. 약 500m 거리에 금성초등학교 금계분교장금성농공단지가 있다. 금산군청까지의 거리는 약 7㎞이다.

[변천]

1924년 금산 지방 유림들이 온양 이씨 이태귀와 이흥엽, 이원배의 효행을 표창해 줄 것을 청하는 천장(薦狀)을 올리자, 1925년 3월 순종이 친히 ‘온양이씨계효지비(溫陽李氏繼孝之碑)’라는 어필을 하사하였다. 이원배는 순종의 은혜에 감격하여 황제의 글씨를 그대로 비석에 새겨 세우고, 그 비석을 보존하기 위해 어필각을 세웠다. 어필각을 건립한 후 순종이 세상을 떠나자 이원배는 순종의 은혜를 잊지 않고 전각을 지었는데, 이를 ‘숭봉전(崇封殿)’이라고 하였다. 이원배는 전각 안에 순종의 어진(御眞)을 모시고, 한말에 순절한 충신들을 함께 모셔 봄가을로 제향을 올렸다. 이원배가 순종을 위해 제사 지낸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의친왕(義親王) 이강(李堈)은 감격하여 ‘온양이씨삼효문(溫陽李氏三孝門)’과 ‘영모당(永慕堂)’의 액자(額字)를 내려 주었다.

이원배는 평소 가난한 마을 사람들을 구제하고 훌륭한 일을 많이 해서 그 행적을 기록한 송덕비가 마을에 세워졌고, 지금은 온양이씨어필각 담장 아래 ‘영모당이공유허비(永慕堂李公遺墟碑)’와 함께 ‘온양이공원배송덕비(溫陽李公元培頌德碑)’가 세워 있다. 또한 ‘온양이씨삼효문’ 글씨를 비석에 새겨 효자각을 건립하였는데, 그 안에는 좌우에 각각 ‘효자온양이공태귀지려비(孝子溫陽李公泰貴之閭碑)’, ‘효자가선대부호조참판온양이공흥엽지려비(孝子嘉善大夫戶曹參判溫陽李公興燁之閭碑)’라고 새겨진 비석을 세웠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 경찰이 사우를 헐어 목재를 태고종에 팔았는데, 현재 금산군 금산읍 상리에 있는 금산 대원정사(錦山 大圓精舍)가 그 건물이다.

[형태]

팔각 고주 위에 둥근기둥을 세웠으며, 주위에는 돌담을 둘렀다.

[현황]

온양이씨 어필각은 1984년 5월 17일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2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소유자 및 관리자는 온양 이씨 문중이다.

[참고문헌]
  • 『금산군지』 2(금산군지편찬위원회, 2011)
  • 금산군청 문화관광(https://www.geumsan.go.kr/tour)
  • 국가유산청 국가문화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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