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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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下薪里 |
영어공식명칭 | Hasin-ri |
이칭/별칭 | 아래삽실,하신곡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하신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지영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하신리는 섶실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라 아래삽실 또는 하신곡(下薪谷), 하신이라 하였다. 섶실은 숲이 우거진 곳에 있던 마을로, 숲속에 집들이 들어섰다고 하여 섶실이라 부르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삽실이 되었고, 이를 한자로 신곡(薪谷)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금산군의 서이면(西二面) 지역이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편 때 공주부 금산군 관할이 되었고, 1896년 전라북도 금산군에 편제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병합할 때 서일면, 서이면에 북일면 일부를 통합하여 금성면을 개설하고, 서이면의 상신리, 중신리를 합하여 금성면의 법정리인 하신리로 하였다. 1963년 1월 1일 지방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금산군이 충청남도에 편입되어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하신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하신리는 북쪽과 동쪽은 금산군의 추부면 추정리와 금성면 대암리, 남쪽과 서쪽은 금성면 마수리, 추부면 용지리와 접한다. 금성산에서 뻗어 내린 두 산줄기가 북쪽과 서쪽의 경계를 이룬다. 금성산에서 동남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할미봉[323.2m]과 계원봉으로 이어지고, 이는 금성면 마수리와 경계를 이룬다. 금성산에서 북쪽 추부면 추정리와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는 미륵재와 동산으로 이어지다 다시 남동쪽으로 이어져 금성면 대암리와 경계를 이룬다. 금성산 아래 성산저수지가 있으며, 여러 골짜기에서 모인 물이 흘러 상신과 하신을 거쳐 산대골 앞에서 대암천과 합류한다.
[현황]
2023년 10월 31일 기준 하신리의 면적은 2.99㎢이며, 163가구, 289명[남자 148명, 여자 14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는 하신1리, 하신2리이며, 자연 마을로 삽실, 웃삽실[상신], 중삽실[중실], 소고개, 집건네[큰땀], 산댓골, 대장골 등이 있다. 국도 제37호선이 하신리 중앙에서 남북 방향으로 관통하고, 하신리 동쪽으로 통영대전고속도로가 지나간다. 금성초등학교 금계분교장과 금성농공단지가 있으며, 문화 유적으로는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온양이씨 어필각(溫陽李氏 御筆閣)이 있고, 이원배(李元培)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마을 주민들이 세운 이원배 송덕비가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