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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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垈里 嚴亭 立石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엄정 |
집필자 | 김효경 |
현 소재지 | 신대리 엄정입석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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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선돌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에 있는 선돌.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에 있는 자연 마을인 엄정리의 주변과 마을 뒷산에는 엄나무가 많다. 엄나무로 만든 정자도 있어 ‘엄정(嚴亭)’이라 부르는데, 옛 이름은 ‘낡은증티’이다. 엄정리 북쪽에 조성된 신대마을은 ‘새증티’이다. 새증티가 생기면서 엄정리는 이전부터 있던 마을이라 하여 ‘낡은증티’라고 불린다. 신대리 엄정입석은 느티나무 두 그루 사이에 뾰족하게 솟아 있다.
신대리 엄정입석은 엄정리에서 금산군 남일면 황풍리로 가는 소로길을 따라 약 100m 이동하다 보면 나오는 두 그루의 느티나무 사이에 솟아 있다.
신대리 엄정입석은 과거에는 높이 2.5m, 둘레 2m 정도의 크기였으나, 지금은 1m 남짓만이 드러나 있다. 마른 소의 등이 뾰족하게 솟은 것처럼 땅에서 바위가 솟아 있다.
신대리 엄정입석은 지금은 마을 제사의 대상도 아니고, 풍수와도 무관해 보인다. 다만, ‘선바위’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특별한 의미를 간직하고 있었던 듯하다. 주민에 의하면 수십 년 전에 느티나무에 금줄을 둘러놓았던 적이 있는데, 당시 나무 사이에 있던 선바위도 함께 위했을 것으로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