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436
한자 錦山 楮谷里 山城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규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1592년연표보기 - 금산 저곡리 산성 축조
현 소재지 금산 저곡리 산성 -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 지도보기
성격 산성
관련 인물 권종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산성.

[건립 경위]

금산 저곡리 산성임진왜란 당시 영동 방면으로부터 금강 연안을 따라 금산 지역에 침입하는 일본군을 막기 위해 쌓은 성이다. 금산군수 권종(權悰)[?~1592]이 주민을 동원하여 쌓았다고 한다. 권종은 금산 지역을 점령하고 전라도로 진출하려는 일본군에 맞서 항전하다가 전사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이조판서에 추증되고 정려가 세워졌다. 1709년(숙종 35)에는 충민(忠愍)이란 시호가 내려졌다.

[위치]

금산 저곡리 산성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에 있다. 금강을 경계로 제원면 천내리와 마주 보고 있다.

[형태]

금산 저곡리 산성은 강변에서 운반한 큰 돌로 쌓은 석성(石城)이며, 둘레는 1.1㎞에 달하였다고 한다. 축성 기록과 지정학적 위치로 따져봤을 때 금강 변에 인접한 가파른 능선의 정상부에 산성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지 조사 결과 성곽의 흔적은 확인할 수 없었다.

[현황]

금산 저곡리 산성에는 일본군과 싸우다 순절한 권종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권충민공순절비(權忠愍公殉節碑)가 있다. 1878년(고종 15) 세워졌다가, 1941년에 일본인 금산경찰서장의 명령으로 땅속에 묻혔다. 해방 후 다시 세워졌으며, 1974년에는 도와 군의 지원으로 비각이 세워졌다.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금산 저곡리 산성금강 건너편 북쪽에 마주하고 있는 천내리 산성과 함께 일본군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산성이다. 임진왜란 시기 금산 지역 방어 체계를 살필 수 있는 자료로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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