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
-
충청남도 금산 출신의 고려 후기 문신이자 금산 김씨의 시조. 김신의 자는 윤직(倫直), 호는 낙천재(樂天齋)이며, 진례현[현 충청남도 금산군] 출신이다. 원의 요양행성 평장사를 역임하였고, 고려에서는 추밀원부사 등을 역임하였다. 1274년(원종 15)에 여몽연합군이 일본을 공격할 때 좌군사가 되어 출전하였다가 물에 빠져 세상을 떠났다. 1305년(충렬왕 31)에 김신의 공을 인정하...
-
충청남도 금산군 지방관인 지금주사를 지낸 고려 후기 문신. 길원진의 본관은 해평(海平)[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자(字)는 고천(高薦), 호(號)는 송고(松皐)이다. 보성의 대판(大判), 지금주사(知錦州事)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고려 말 삼은 중의 한 명인 야은 길재의 아버지이다....
-
충청남도 금산군 성곡서원에 배향된 고려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 길재의 본관은 해평(海平)[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자는 재보(再父), 호는 야은(冶隱) 또는 금오산인(金烏山人)이다. 고려 말의 유학자 이색(李穡)의 문인으로, 이색, 정몽주, 권근 등에게 성리학을 배웠으며, 조선 건국 후에는 고려에 대한 절의를 지키며 고향인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으로 돌아가 후학을 가르쳤다. 목은...
-
충청남도 금산군에 거주한 고려 후기 문신. 윤구생의 본관은 무송(茂松), 고려 말의 유학자 윤해(尹諧)의 증손이자 찬성사(贊成事) 윤택(尹澤)의 아들이다. 여러 관직을 거쳐 판전농시사(判典農寺事)에 올랐으며, 은퇴한 후 금주(錦州)[현재의 충청남도 금산군]에 살면서 효를 실천하였다. 고려 말 조선 초의 성리학자이자 개혁론자인 윤소종(尹紹宗)의 아버지이다....
-
충청남도 금산 출신의 고려 후기 문신. 윤소종의 본관은 무송(茂松). 자는 헌숙(憲叔), 호는 동정(桐亭). 할아버지는 찬성사 윤택(尹澤)이고, 아버지는 효자로 이름을 떨친 윤구생(尹龜生)이며, 어머니는 해주 최씨이다. 조선 초에 활약한 윤회(尹淮)가 아들이다....
-
충청남도 금산군에 거주한 고려 후기 문신. 고려 후기에 활동한 문신으로 본관은 무송(茂松). 자는 중덕(仲德)이며, 호는 율정(栗亭)이다. 1317년(충숙왕 4)에 과거에 급제하여 경산부사록(京山府司錄)에 임명되었으며, 다시 1339년(충숙왕 7)에 과거에 장원급제하여 서경판관(西京判官), 대언(代言)을 거쳐 정헌대부 국학대사성 문한사학(正獻大夫 國學大司成 文翰司學)을 역임하였다...
-
충청남도 금산군에 세거하였던 의성 정씨의 파조이자 고려 후기 문신. 본관은 경상북도 의성(義城)으로 의성현 읍지에 고려 시대 향리(鄕吏)의 자손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고려 시대 중앙 관직에 진출하였던 향리 가문으로 할아버지는 평장사를 지내고 의성에 입향한 정천간(丁千幹)이다. 아버지는 시랑을 지낸 정빈(丁贇)이고 어머니는 상주 김씨이다. 의성 정씨의 파조(派祖)이다....
-
충청남도 금산 출신의 고려 후기 문신이자 효자. 한교의 본관은 금계(錦溪)[錦山], 자는 명보(明甫), 호는 회묵재(晦黙齋)이며, 금산 한씨(錦山 韓氏)[금계 한씨(錦溪 韓氏)]의 시조이다....
조선 시대
-
충청남도 금산군에 거주하였던 조선 전기 문신. 조선 시대 문헌 자료에서는 행적을 살펴보기 어렵다. 1976년 건립된 판서곽공충의비(判書郭公忠義碑)의 행장이 참고가 된다....
-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충청남도 금산군 이치에서 일본군을 무찌른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안동으로 『안동권씨대동보』에 따르면 양촌(陽村) 권근(權近)의 6대손이다. 할아버지는 강화부사 권적(權勣)이고 아버지는 영의정 권철(權轍)이며 어머니는 적순부위(迪順副尉) 조승현(曺承晛)의 딸이다. 이항복(李恒福)의 장인이다....
-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일본군과 싸우다가 전사한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희안(希顔). 찬성사 권근(權近)의 후손이다. 권종(權悰)[1554~1592]은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권지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홀어머니 아래에서 자랐다. 효렴(孝廉)으로 천거되어 처음 개령현감에 제수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금산군수로서 금산에 쳐들어오는 왜...
-
충청남도 금산군에 거주하였던 조선 전기 문신. 묘비(墓碑)와 20세기 초에 만들어진 『조선환여승람(朝鮮環輿勝覽)』에 간략하게 언급된 내용 외에 김승선에 관한 조선 시대 당대 자료는 발견하기 어렵다....
-
충청남도 금산군에 유배되었던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경주이고, 자는 원충(元冲), 호는 충암(冲菴)·고봉(孤峯)이다. 증조부는 평택현감을 지내고 도승지로 추증된 김호(金滸)이다. 조부는 형조참판으로 증직된 김처용(金處庸)이고 아버지 김효정(金孝貞)은 정언을 지냈고 이조판서로 증직되었다. 어머니는 판관을 지낸 허윤공(許允恭)의 딸이다....
-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순천이다. 할아버지는 좌찬성에 증직된 김태영(金台泳)이고 아버지는 영의정에 증직된 김추(金錘)이다. 절재(節齋) 김종서(金宗瑞)의 친형이다....
-
충청남도 금산군에 거주하였던 조선 전기 문신. 박린의 행적은 기우만(奇宇萬)이 지은 반남박씨삼세충의비(潘南朴氏三世忠義碑) 비문에 전한다....
-
충청남도 금산군 현덕사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박흥생의 본관은 밀양이고, 자는 경부(敬夫), 호는 국당(菊堂)·국은(鞠隱)·춘곡(春谷)이다. 할아버지는 성균직강(成均直講)을 지낸 뒤 찬성에 추증된 박시용(朴時庸)이고 아버지는 검한성윤(檢漢城尹) 박천귀(朴天貴)이다. 어머니는 옥천 육씨 육신우(陸臣佑)의 딸이다. 첫번째 부인은 충주 양씨 양숙(梁肅)의 딸이고 두번째 부인은 재령...
-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한 조선 전기 무신. 변응정이 임진왜란 중 전사한 정황에 대해 조선 후기부터 두 가지 설이 있음이 언급되었다. 『기재사초』, 『징비록』에는 변응정이 정담(鄭湛)과 함께 웅치(熊峙) 전투에서 사망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선조수정실록』, 『국조보감』에는 홀로 금산성에서 싸우다가 사망하였다고 적고 있다. 『연려실기술』에서...
-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 무신. 본관은 순창이며, 고려에서 과거에 급제하고 참리(參理)를 지냈던 설공검(薛公儉)의 7대손이다. 설훈(薛纁)의 아들이며 대사성을 지낸 설위(薛緯)의 조카이다....
-
충청남도 금산군 용강서원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문신. 송명흠은 영조대 산림으로 활동한 송준길의 현손(玄孫)으로, 송시열, 송준길, 김원행, 유계와 함께 충청남도 금산군 용강서원에 위패가 모셔져 있다....
-
충청남도 금산군 대산사에 배향된 고려 후기 문신. 대산사(大山祠)에서 소개하고 있는 신정의 생애와 『고려사』·『고려사절요』에 나타나는 신정의 생애에는 차이가 있다. 대산사에는 신정이 1366년 출생하여 1401년 사망하였으며, 고려가 멸망하자 금산 천태산에 은거하여 충절을 지켰다고 안내되고 있다. 『고려사』와 『고려사절요』에 따르면 신정은 고려가 멸망하기 이전인 1388년(우왕 1...
-
충청남도 금산군 구암사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양성지는 본관이 남원이며, 자는 순부(純夫), 호는 눌재(訥齋) 또는 송파(松坡)인데, 족보에 따르면 고려 전기 남원의 향리를 지낸 양능양(梁能讓)의 후손이라고 한다....
-
충청남도 금산군 정충사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임진왜란 시기 진주성 전투 참여자에 관한 기록에서 선무랑 양제는 ‘양제(梁躋)’, ‘양제(梁濟)‘, ‘양제(梁齊)‘로 서로 다른 한자로 적혀있다. 『연경재전집(硏經齋全集)』, 『좌소산인집(左蘇山人集)』,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양제(梁躋)‘로 적혀있다. 『승정원일기』, 『충렬실록(忠烈實錄)』에는 ‘양제(梁濟)‘로 나타난다. 『...
-
충청남도 금산군 충렬사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무신. 오방언의 자는 길보(吉甫), 호는 순풍정(順風亭)이며, 본관은 해주(海州)이다....
-
충청남도 금산군 충렬사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무신. 충청남도 금산군 외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 충렬사,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의 삼세오충렬사에도 배향되었다....
-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충청남도 금산군에 주둔하던 일본군을 웅치에서 물리친 조선 전기 무신. 본관은 우계(羽溪)이며 자는 수보(綏甫)이고, 아버지는 흥덕현감(興德縣監)을 지낸 이준헌(李遵憲)이다....
-
충청남도 금산군수를 지냈고 『동악집』을 저술한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자민(子敏), 호는 동악(東岳). 좌의정 이행(李荇)의 증손이다. 여러 곳의 지방관을 역임하면서 많은 시를 남겼는데, 당시의 사회상이나 생활상을 살필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금산군수 시절에는 성곡서원의 창건을 주도하였다....
-
충청남도 금산 출신의 조선 후기 문신. 이유태(李惟泰)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호는 초려(草廬), 자는 태지(泰之)이다. 이유태는 1607년 충청도 금산군 노동리(蘆洞里)에서 태어났다.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에게 수업을 받았는데, 그 관계가 깊어 김장생이 금산에 방문하여 강론하기도 하였다. 또한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과 함께 공부하면서 금산 지역에서 만남을 가졌으며,...
-
충청남도 금산군수를 지낸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이며 자는 방언(邦彦), 호는 송벽당(松蘗堂)이다. 좌의정을 지낸 이정구(李廷龜)의 현손이며 이조판서를 지낸 이명한(李明漢)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이만상(李萬相)이고 아버지는 옥천군수를 지낸 이봉조(李鳳朝)이다. 어머니는 전라감사를 지낸 홍주삼(洪柱三)의 딸 풍산 홍씨이다....
-
충청남도 금산 지역에 세거한 옥천 전씨의 입향조이자 조선 전기 문신. 전지영의 본관은 옥천(玉川)이며, 자는 영신(穎愼), 호는 죽담(竹潭)이다. 후손들은 전지영을 금산 지역 옥천 전씨의 입향조로 보고 있는데, 족보에 따르면 처음으로 진산 지봉산 아래에 작은 집을 짓고 살았다고 한다....
-
충청남도 금산군에 거주하였던 조선 전기 무신. 전충노의 생애나 행적에 관한 문헌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 금산군에 입향한 시기에 대해서도 서로 다르게 소개되고 있다. 연산군 대 무오사화와 갑자사화가 일어나자 벼슬을 버리고 금산에 입향했다는 설이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계유정난 이후에 가족을 이끌고 금산에 들어왔다는 설도 있다....
-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충청남도 금산군에 주둔하던 일본군을 웅치에서 맞아 싸우다 전사한 조선 전기 무신. 본관은 영덕이고 자는 언결(彦潔), 호는 일헌(逸軒), 시호는 장렬(壯烈)이다. 고려 후기 시중을 지낸 정송(鄭松)이 시조이다. 할아버지는 정사교(鄭士僑)이고 아버지 정창국(鄭昌國)과 어머니 전의 이씨 사이에서 막내이자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
충청남도 금산군에 세거하였던 의성 정씨의 입향조이자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의성으로 압해 정씨에서 분파되었다. 고려 시대 향리(鄕吏) 집안으로 중앙 관직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할아버지는 조선 건국 이후 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에 녹훈된 의성군(義城君) 정영손(丁令孫)이고 아버지는 정맹위(丁孟威)이다. 의성 정씨는 부사공파, 판서공파, 야은공파로 나뉘었는데 충청남도 금산군에...
-
1592년 임진왜란 시기 충청남도 금산군 이치 전투에 참전한 조선 전기 무신. 조여충의 본관은 평양이며, 호는 고봉(高峰)이다. 조여충은 기개가 있고, 충효를 중시했는데, 평상시에도 선비가 궁할 때 절의를 볼 수 있고, 세상이 어지러울 때 충신을 알 수 있으니 충(忠)이라는 이름의 뜻이 모두 여기에 있다고 말하였다. 임진왜란을 맞이하여 원통해 하며 지금이야 말로 대장부가 나설 때라...
-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활동한 조선 후기 문신.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제원리에 위치하였던 제원역(濟原驛)은 찰방이 파견되어 주변 5개 역을 관할하는 역도였던 제원도(濟原道)의 중심이었다. 제원역이 설치되었던 곳에는 말을 씻기는 장소라는 뜻의 ‘세마지(洗馬地)’라는 글자가 바위에 새겨져 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어풍대(御風臺)’가 새겨진 절벽이 있다. 어풍대 각자(刻字)에 관한 전...
-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충청남도 금산군 이치에서 일본군을 물리친 조선 전기 무신. 본관은 장수이고 황희(黃喜)의 5대손이다. 아버지는 생원 황윤공(黃允恭)이고 어머니는 남양 방씨(南陽 房氏)로 봉사 방응성(房應星)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