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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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摯穎 |
영어공식명칭 | Jeon Jiyeong |
이칭/별칭 | 영신(穎愼),죽담(竹潭)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행묵 |
[정의]
충청남도 금산 지역에 세거한 옥천 전씨의 입향조이자 조선 전기 문신.
[개설]
전지영의 본관은 옥천(玉川)이며, 자는 영신(穎愼), 호는 죽담(竹潭)이다. 후손들은 전지영을 금산 지역 옥천 전씨의 입향조로 보고 있는데, 족보에 따르면 처음으로 진산 지봉산 아래에 작은 집을 짓고 살았다고 한다.
[가계]
전지영의 할아버지는 계유정난 이후 벼슬을 버리고 귀향하여 은거하면서 살아간 휴계(休溪) 전희철(全希哲)이고, 아버지는 생원시에 합격해 내자시(內資寺) 첨정(僉正)을 지낸 전호(全琥)이다. 전지영의 어머니는 박원효(朴元孝)의 딸인 박씨이다.
[활동 사항]
전지영은 학문이 뛰어나 이담(李潭)의 천거로 연풍현령, 거제부사 등의 지방관을 역임하였다. 거제부사로 재직하던 중 친상을 당하자 부모에 대한 그리운 정을 시로 남겼고, 고을 사람들이 효자사또라고 일컬었다고 한다.
[묘소]
전지영의 묘는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요광1리 대백이산에 있다. 묘소는 부인인 합천 이씨와 나란히 있으며, 문인석과 상석, 향로석, 최근에 건립한 비석이 함께 배치되어 있다.
[상훈과 추모]
『진산지(珍山誌)』에 따르면 송강 정철(鄭澈)이 전지영의 행장을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는 전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