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634
한자 趙汝忠
영어공식명칭 Jo Yeochung
이칭/별칭 고봉(高峰)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이행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몰년 시기/일시 1593년연표보기 - 조여충 사망
성격 무신
성별
본관 평양
대표 관직|경력 주부

[정의]

1592년 임진왜란 시기 충청남도 금산군 이치 전투에 참전한 조선 전기 무신.

[개설]

조여충의 본관은 평양이며, 호는 고봉(高峰)이다. 조여충은 기개가 있고, 충효를 중시했는데, 평상시에도 선비가 궁할 때 절의를 볼 수 있고, 세상이 어지러울 때 충신을 알 수 있으니 충(忠)이라는 이름의 뜻이 모두 여기에 있다고 말하였다. 임진왜란을 맞이하여 원통해 하며 지금이야 말로 대장부가 나설 때라고 하면서 출전하였다.

[가계]

조여충은 고려 후기 문신인 조인규(趙仁規)의 후손이자 조선의 개국공신 조준(趙浚)의 후손이다. 병사(兵使) 조을정(趙乙鼎)의 현손이며, 조여충의 아버지는 절충장군 조구(趙球)이다.

[활동 사항]

조여충임진왜란 당시에 동생과 노비를 이끌고 도원수 권율의 진영에 합류하였다. 권율의 막하에서 전라도로 넘어오는 일본군을 막기 위한 이치(梨峙) 전투에서 큰 전공을 세웠으며, 1593년 행주산성에서 활약하다가 전사하였다.

[묘소]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의총리 원의총마을에는 조여충의 묘로 추정되는 묘가 있으나 비석이 없고, 봉분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상훈과 추모]

조여충은 전란 이후 선무원종공신 2등에 녹훈되었으며, 함께 전투에 참여한 동생과 노비도 3등공신에 녹훈되었다. 1866년에는 이치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이치대첩비대첩사를 세워 뜻을 기렸는데, 이치대첩비의 동벽에 조여충의 이름이 새겨졌다. 이치대첩비는 1944년 일제에 의해 폭파되었다가 1964년에 다시 건립되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