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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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吳邦彦 |
영어공식명칭 | OhBangEon |
이칭/별칭 | 순풍정(順風亭),길보(吉甫)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행묵 |
출생 시기/일시 | 159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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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637년![]() |
사당|배향지 | 금산 충렬사 -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진산로 356-10[상가리 10-2]![]() |
성격 | 무신 |
성별 | 남 |
본관 | 해주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충렬사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무신.
[개설]
오방언의 자는 길보(吉甫), 호는 순풍정(順風亭)이며, 본관은 해주(海州)이다.
[가계]
오방언은 현감 오하몽(吳下蒙)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정유재란 때 순천부사로서 순천을 방어하고, 남원성 전투에서 전사한 오응정(吳應鼎)이며, 아버지는 도총부도사로서 명의 후금 정벌에 원병으로 출진하였다가 전사한 오직(吳稷)이다. 어머니는 참봉 전충건(全忠建)의 딸 전씨(全氏)이다. 부인은 진주 정씨 정치효의 딸이다.
[활동 사항]
오방언은 1636년 도총부도사로 재직하던 중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인조를 호종하여 남한산성에서 항전하였다. 결국 청나라에게 항복하게 되면서 “나라의 수치를 갚지도 못하고, 아버지의 원수도 갚지 못했는데 어찌 욕되게 살아남아 저 오랑캐들과 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있겠는가?”라고 말하며 한강에 투신하였다. 부인 정씨도 오방언의 장례를 치른 후 자결하였다.
[상훈과 추모]
오방언은 1637년 영국원종공신(寧國原從功臣) 1등공신에 녹훈되었으며, 1760년 좌승지로 추증되었다. 금산 충렬사에 배향되었고,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용안면에 있는 삼세오충렬사에도 배향되었다. 『해주 오씨 족보』에 따르면 정려와 불천지위를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