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116
한자 錦山十景
영어공식명칭 10 Scenic Spots of Geumsa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대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0년 11월 23일연표보기 - 금산10경 선정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을 대표하는 열 곳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인문 경관.

[개설]

금산군에서는 본래 ‘금산8경’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홍보하였는데, 관광 트렌드와 선호하는 관광 명소가 변화함에 따라 2020년 11월 23일 금산10경금산10미, 금산10품을 새로 선정하였다.

[금산10경으로 보는 금산의 진면목]

제1경 적벽강 비단물길: 적벽강은 붉은 바위 벽을 뜻하는 중국 양쯔강[揚子江]의 적벽(赤壁)에서 유래한 강 이름으로, 30m가 넘는 장엄한 기암절벽을 따라 금강이 물굽이를 틀어 흐른다. 특히 적벽강적벽과 마주 보는 자리에 물놀이하기에 좋은 자갈밭이 넉넉하게 펼쳐져 있어 여름에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다.

제2경 대둔산 낙조대: 대둔산은 금산군을 대표하는 산으로, 기암절벽과 괴석이 빚어내는 산 자체의 경치가 빼어나다.

제3경 진악산 개삼터: 진악산은 충청남도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이며, 금산군의 수호 산이기도 하다. 진악산의 동쪽에 우리나라 최초의 인삼 재배지인 개삼터가 있다.

제4경 서대산 산꽃세상: 서대산은 충청남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금산군 군북면서대산 자락에 있는 보곡산골은 국내 최대의 산벚꽃 자생 군락지 중 하나이다.

제5경 산림문화 힐링명소: 금산군이 산림문화 힐링명소로 지정한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중부권 최고의 산림 힐링 단지이다. 금산군은 전체 면적의 71%가 임야로 구성되어 산림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친화적인 숲 문화 확산을 위하여 조성하였다.

제6경 금산인삼 세계농업유산: 금산 전통의 인삼 농업은 농가별로 자가 채종 방식을 고수해 다양한 재래 종자를 지속적으로 보유, 보전해 오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여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제7경 인삼·약령시장: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에 있는 금산인삼약령시장은 중부권 최대의 한약재 전문 시장이다. 전국 인삼 생산량의 70%가 이곳에서 집산, 거래되고 있다.

제8경 칠백의총 금성산: 금산 칠백의총(錦山 七百義塚)임진왜란금산 전투에서 왜병과 싸우다가 장렬히 순절한 조헌(趙憲)영규대사(靈圭大師) 등 칠백 의사의 묘와 사당이 있는 곳으로,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금산군 금성면추부면에 걸쳐 있는 금성산 술래길금산 칠백의총이 있는 금성면 의총리에서 시작하여 상마수리 송림에 이르는 8.2㎞의 산길로, 자연, 역사, 문화, 건강이 공존하는 도보 여행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제9경 월영산 원골: 월영산은 ‘달을 맞이하는 산’이라는 뜻으로, 주봉에 오르면 갈기산, 천태산, 마니산 등의 영동 명산들과 충청남도의 최고봉인 서대산,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의 덕유산과 진안군의 마이산 등이 조망된다.

제10경 태조태실 요광은행나무: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금산군 추부면 마전리에 있으며,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함경도 용연에 있던 자신의 태(胎)를 이곳으로 옮겨 와 태자의 태와 함께 안치하고 나라의 태평성대를 염원하였던 곳이다. 1928년 조선총독부가 태를 창덕궁으로 옮기고 태실을 파괴하였다. 1989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1993년 지역 주민들이 비석과 석물을 수습하여 옛 모습을 복원하였다. 요광은행나무금산군 추부면 요광리에 있는 은행나무로, 수령은 1,000년 이상일 것으로 추정한다.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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