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강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121
한자 赤壁江邊
영어공식명칭 Jeokbyeokgang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대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설립지 적벽강변 -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
현 소재지 적벽강변 -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 지도보기
성격 자연 명소|명승
면적 20㎞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에 있는 자연 명소.

[개설]

예로부터 금산 지역 사람들은 금강적벽강, 적등강, 금천, 금수 등으로 불렀다. 적벽강은 자연 풍경이 좋아 지리지, 지도 등에도 기록이 남아 있는 곳으로, 조선 시대 선비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긴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대표적으로 조선의 이태백(李太白)이라 불리는 이안눌(李安訥)[1571~1637]은 적벽강에 대한 시 5편을 남겼다. 또한 현재 적벽강의 절벽을 유심히 살펴보면 해평 길씨(海平 吉氏), 풍양 조씨(豐壤 趙氏), 광산 김씨(光山 金氏) 등 지역의 유림들이 절벽에 새긴 글자나 문장의 흔적들이 남아 있다.

[명칭 유래]

적벽강변부리면 수통리 수통마을 금강 변에 있는 구간으로 강과 절벽으로 형성된 곳이다. 중국 양쯔강[揚子江]의 적벽(赤壁) 같은 모습이라 ‘적벽강변’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자연 환경]

소이진에서 도파리에 이르는 붉은 바위 열두 절벽과 열두 여울, 열두 소를 굽이굽이 휘돌아 흐르는 물길이 절경의 연속을 보여 주는 적벽강은 30여m 높이의 깎아 지른 기암절벽 아래 도도히 흐르는데, 적벽과 마주 보는 자리에 물놀이하기 좋은 자갈밭이 넉넉하게 펼쳐져 있어 특히 여름에 찾는 사람이 많다. 적벽부리면의 최고봉 성주산[624m]이 남쪽으로 줄기를 뻗어 내리다가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양각산[566m]을 일구고 금강으로 자락을 급히 내려 기암절벽의 절경을 일군다. 산의 남서쪽 수통리 강가의 거대한 기암절벽인 적벽을 비롯하여 그 위쪽 이름 없는 기암절벽과 함께 양각산의 ‘한바위’ 기암절벽까지 세 개의 기암절벽이 금강과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그려 내고 있다.

[현황]

금강 상류인 적벽강이 휘감아 도는 곳에 자리 잡은 부리면 수통리 수통마을은 생태계가 살아 있어 휴양 및 건강 체험이 가능한 마을이다. 강물에는 일급수 어종인 쏘가리, 꺽지, 빠가사리[동자개], 모래무지, 쉬리, 다슬기 등이 살고 있고 강변에는 억새밭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도시민의 휴양을 위하여 캠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공원과 인삼약초효소찜질체험관, 인삼약초탕, 적벽강 레프팅 등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숙박 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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