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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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開蔘- |
영어공식명칭 | Gaesamteo |
이칭/별칭 | 개삼터공원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94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대은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1년 - 개삼터 표지석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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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3년 7월 - 개삼터에 개삼각 건립, 강처사 고택 재현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15년 6월 4일![]() |
최초 설립지 | 개삼터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946-1 |
현 소재지 | 개삼터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9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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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금산인삼 시배지|공원 |
면적 | 18,405㎡ |
전화 | 041-750-2384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에 있는 금산인삼 시배지이자 테마 공원.
[개설]
우리나라 최초의 인삼 재배지로 알려져 있는 개삼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옛날에 강씨 성을 가진 한 선비[처사]가 살았는데,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마저 병으로 고생하였다. 효자인 강처사는 진악산 관음굴에 들어가 정성을 다하여 어머니의 쾌유를 빌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속에서 산신령이 현몽하여, “관음봉 암벽에 가면 붉은 열매 세 개가 달린 풀이 있을 것이니, 그 풀의 뿌리를 달여서 어머니께 드려라. 그러면 네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하였다. 꿈이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한 강처사는 산신령이 알려 준 곳으로 갔고, 과연 그 풀을 발견하였다. 산신령이 말한 대로 풀의 뿌리를 달여서 어머니에게 드렸더니 병이 완쾌되었다. 이후 강처사는 그 씨앗을 개안이마을, 즉 지금의 개삼터에 심었는데, 이것이 바로 금산인삼 재배의 시작이라고 한다.
[건립 경위]
금산군에서 지역의 관광 자원을 개발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금산인삼의 시배지인 개삼터에 금산인삼의 탄생 신비와 재배 방법, 효능 등을 소개하는 개삼터공원을 건립하였다.
[변천]
1981년 개삼터에 표지석을 세웠다. 1983년 7월 개삼각을 건립하고 강처사 고택을 재현하였다. 1991년 4월 16일 개삼각이 금산군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되었다. 2012년 6월 4일 금산군에서 개삼터에 금산인삼의 탄생 신비 등을 소개하는 테마 공원을 건립하기로 결정하였다. 이후 총 44억 28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삼터공원을 만들고 2015년 6월 4일 개장하였다.
[구성]
개삼터공원 광장에 강처사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설화를 4개의 테마로 나누어 스토리텔링한 조형물이 세워져 있으며, 금산인삼의 생장에 따른 변화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모형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금산인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연계 시설로 산책로, 다목적 광장, 옛 정원, 놀이터, 잔디광장, 화장실 및 안내소가 있다.
[현황]
2023년 현재 개삼터[개삼터공원]는 방문객들에게 금산인삼의 역사와 문화를 일깨워 주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쉼터로 자리 잡았다. 매년 열리는 금산인삼축제 때에는 금산인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준 진악산 산신령에게 감사하며 인삼 농사가 풍성하게 잘되기를 기원하는 개삼제를 이곳 개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