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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에 분포하는 식물 개관. 충청남도 금산군은 한국의 자연식생역 중 냉온대삼림대 남부에 속하며, 낙엽활엽수림이 특징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또한 한반도 식물상에 근거한 지역구분에 따르면 남부아구의 북부지역에 해당한다. 금산군은 군 면적의 약 62%가 산림으로, 북쪽으로는 서대산[904m], 서남부로 펼쳐진 진악산[732m], 대둔산의 생애대[735m] 등 높은 산지가 많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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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에서 역사적·학술적 등의 가치가 있어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역사적·학술적 가치 등이 있는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 등으로서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를 말한다. 시·도지사 또는 지방산림청장은 산림보호법 제13조에 따라 보호수를 지정하고 해제 할 수 있다. 시·도지사 또는 지방산림청장이 보호수를 지정하려면 지정 사유, 지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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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벚나무 자생 군락지. 국립생물자원관과 국립수목원에 의하면, 산벚꽃의 정식명칭은 산벚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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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양지리 장동이마을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팽나무 연리목. 팽나무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로, 전국적으로 산지의 경사 지대, 계곡, 길가 등에서 분포하지만, 바닷가나 남부지방에서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줄기는 높이 20m까지, 지름은 2m까지 자란다. 잎은 달걀모양 혹은 넓은 타원형이며, 잎자루는 길이 2~12㎜로 털이 있다. 꽃은 수꽃양성화한그루로,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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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에 있는 수령 1000년 이상된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지구상에 분포하는 가장 오래된 나무 중 하나로, 흔히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기도 한다. 동식물이 대체로 멸종한 빙하기를 거치고도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기후 변화와 더불어 씨앗을 퍼뜨릴 수 있는 매개 동물의 감소로 사람이 관리하지 않으면 스스로 자생할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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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보석사 내에 있는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중국 저장성 원산으로, 우리나라 전국에 가로수와 정원수로 식재한다. 암수 딴그루로, 높이 60m, 지름 4m까지 자란다. 줄기는 회색으로 코르크질이며, 잎은 부채꼴로, 일반적으로 가운데에서 2개로 갈라지지만, 2개 이상으로 갈라지거나, 아예 갈라지지 않는 것도 있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9~10월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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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에 분포하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큰키나무. 느티나무는 높이 최대 35m, 지름 3m 정도까지 자란다. 원줄기의 껍질은 회백색-회갈색으로 매끄럽지만, 노목이 되면 비늘처럼 떨어진다. 4~5월에 잎이 나면서 꽃도 함께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한그루에 달린다. 잎은 길이 2~9㎝로 긴 타원형 또는 달걀형이고, 잎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다. 열매는 9~10월에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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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에 분포하는 장미과의 낙엽 활엽 큰키나무. 돌배나무는 재배용 배나무[Pyrus pyrifolia var. culta (Makino) Nakai]의 원품종으로, 묘목은 배나무의 대목으로 쓰인다. 종자 외에 3~4월에 가지와 뿌리를 꺾꽂이하면 번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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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에 분포하는 장미과 명자나무속의 낙엽 활엽 큰키나무.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장미과 명자나무속 식물은 풀명자나무[Chaenomeles japonica]를 제외하고는 모두 재배종으로, 모과나무[Chaenomeles sinensis]는 관상용, 약용으로 심는다. 열매로 과실주를 담그거나, 차로 마시며, 진해·이뇨 작용이 있다고 하여 약재로도 사용된다. 금산군 금성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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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약초 고장의 의미를 지닌 충청남도 금산군의 군화. 모란은 작약과 매우 유사한데, 작약과 달리 나무이며, 작약속 중 꽃이 크고, 꽃턱이 주머니처럼 되어 씨방을 감싸는 것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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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에 분포하는 부처꽃과의 낙엽 활엽 작은 키나무. 배롱나무는 줄기와 꽃이 아름다워 가로수나 정원수로 널리 심고 있는 나무이다. 꽃이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약 100일간 핀다고 하여 ‘백일홍’ 또는 ‘목백일홍’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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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백암리에 위치하는 보호수와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두 그루의 느티나무. 백암느티나무는 거의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두 그루의 느티나무를 통칭하는 것으로, 높이는 35m, 흉고둘레는 9.4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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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에 분포하는 버드나무과의 낙엽 큰키나무. 버드나무는 높이 10~20m, 지름 80㎝까지 자란다. 잎은 길이 6~12㎝로 좁고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표면은 녹색, 뒷면은 분백색으로 털이 많다. 암수딴그루로 4월에 잎이 나면서 동시에 꽃이 핀다. 열매는 난형으로 5월에 익으며, 씨에 흰털이 빽빽하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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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에 분포하는 장미과의 낙엽 활엽 큰키나무. 산돌배나무는 높이 약 15m 까지 자라며, 나무껍질이 어두운 회색이고, 묵은 가지는 황갈색, 어린가지는 회갈색이거나 자갈색이다. 잎은 달걀형으로 4~10㎝로 양면에 털이 없고 윤기가 나며,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흰색의 꽃이 4~5월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동그란 열매가 8~10월에 노란색으로 익는다. 돌배나무와 비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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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금산과 충절의 의미를 지닌 충청남도 금산군의 군목. 소나무[Pinus densiflora]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구과식물 중 원예종이나 식재종으로 널리 이용되는 종이다. 분포하는 지역에 따라 형태가 다르기도 하며, 품종과 개량종이 다양하다. 소나무 중 줄기가 곧게 자라며, 더 붉고 마디가 길게 자라는 것을 금강소나무[Pinus densiflora f. erecta], 중심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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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에 분포하는 버드나무과의 낙엽 큰키나무. 왕버들은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높이 20m, 지름 1.5m까지 자란다. 줄기는 회갈색으로 깊이 갈라진다. 잎은 길이 4~8㎝의 타원형 혹은 장타원형으로,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는 톱니가 있다. 새 잎이 붉은색으로 나는 특징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꼬리모양꽃차례로 달리는데 4월에 잎이 나는 것과 동시에 핀다. 열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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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에 분포하는 은행나무과의 낙엽 침엽 큰키나무. 은행나무는 높이 최대 60m까지 곧게 자라며, 지름은 4m까지 자란다. 암수딴그루로, 수그루의 포자수는 길이 1.2~2.2㎝의 원기둥꼴이며, 연한 황록색이다. 암그루의 생식기는 짧은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1~2㎝의 자루 끝에 2개의 밑씨가 나오고, 이 중 1개가 종자가 된다. 종자는 길이 2.5~3.5㎝ 타원형 또는 달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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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에 분포하는 팽나무과의 낙엽 활엽 큰키나무. 팽나무는 느티나무와 더불어 마을의 정자수나 가로수로 많이 볼 수 있는 나무이다. 옮겨 심기 쉽고, 가지를 다음어 모양을 만들 수 있어 정원에 관상수로도 많이 심는다. 목재는 기구의 재료, 숯으로 이용하고, 나무껍질은 약재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