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326
영어공식명칭 Korean red pine
이칭/별칭 적송,조선솔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윤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화|시목 지정 일시 2000년 - 소나무 금산군 군목 지정
성격 군목
학명 Pinus densiflora Siebold & Zucc.
생물학적 분류 나자식물문〉소나무강〉소나무목〉소나무과〉소나무속
높이 35m
개화기 3~5월
결실기 9~10월

[정의]

그린금산과 충절의 의미를 지닌 충청남도 금산군의 군목.

[개설]

소나무[Pinus densiflora]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구과식물 중 원예종이나 식재종으로 널리 이용되는 종이다. 분포하는 지역에 따라 형태가 다르기도 하며, 품종과 개량종이 다양하다. 소나무 중 줄기가 곧게 자라며, 더 붉고 마디가 길게 자라는 것을 금강소나무[Pinus densiflora f. erecta], 중심 줄기 없이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분지해 수형이 반원형인 반송[Pinus densiflora f. multi-caulis],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소나무를 처진소나무[Pinus densiflora f. pendula]라 부르지만, 모두 소나무의 개체 변이로 본다.

[형태]

소나무는 상록 침엽 큰키나무로, 높이 35m, 지름 1.8m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위쪽은 적갈색, 아래쪽은 암적색이다. 바늘 모양의 잎이 2개씩 뭉쳐나는데, 길이 8~9㎝, 폭 1.5㎜로 2년이 지나면 떨어진다. 암수한그루로, 노란색의 수솔방울은 새 가지 밑에, 진한 자주색의 암솔방울은 가지 끝에 1-4개씩 달린다. 열매조각은 70~100개에 달하며, 씨앗은 타원 모양의 흑갈색으로 윗부분에 날개가 있다.

[생태]

소나무는 고원 지대와 높은 산 정상부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데, 햇빛이 잘 들고 건조한 산지의 사면과 능선에서 잘 자란다. 단순림으로 분포하거나, 참나무류와 혼합림을 이룬다.

[현황]

금산군에는 보호수로 지정된 3본의 소나무와 ‘충남의 아름다운 100대 소나무숲’으로 선정된 5곳의 송림이 있다. 보호수로 지정된 소나무는 남이면 건천리 533, 군북면 산안리 산61-1, 진산면 부암리 산20, 3개소에 각 1본씩 자라고 있고, 수령은 약 200~300년이다. ‘충남의 아름다운 100대 소나무숲’으로 선정된 5곳은 주민들이 숲을 이용하고 있는 공원형 생활환경보전으로, 금성면 마수리 720-18번지의 상마수리마을 송림, 남이면 하금리 천829번지용동마을 송림, 추부면 요광3리 산32번지 일대의 요광마을 송림, 금성면 상가리 산10-1번지 일대의 상가마을 송림 및 제원면 길곡리 산30번지 일대의 길곡마을 송림이다. 이들 송림은 수령이 최소 40년에서 최대 150년 된 소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금산군에서는 우량 소나무를 보존하기 위하여 토양 개량 및 병해충 방지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소나무는 예로부터 계절과 관계없이 푸른 잎을 가져 변하지 않는 굳센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였다. 금산군은 2000년 그린금산과 충절(忠節)의 의미를 담아 소나무를 군목으로 지정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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