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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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Sand Pear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윤미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에 분포하는 장미과의 낙엽 활엽 큰키나무.
[개설]
돌배나무는 재배용 배나무[Pyrus pyrifolia var. culta (Makino) Nakai]의 원품종으로, 묘목은 배나무의 대목으로 쓰인다. 종자 외에 3~4월에 가지와 뿌리를 꺾꽂이하면 번식 가능하다.
[형태]
돌배나무는 높이 5~20m로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로, 어린 가지는 갈색이고, 짧은 가지가 많다. 잎은 길이 7~12㎝의 원형 또는 넓은 달걀형으로, 끝은 점차 길게 뾰족해지고, 밑은 둥글다. 잎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3~7㎝이다. 꽃은 흰색으로 4~5월에 피고, 짧은 가지 끝에 5~10개씩 달린다. 열매는 지름 2~3㎝로 둥글고 8~9월에 다갈색으로 익는다.
[생태]
돌배나무는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산과 들에서 자라는데, 주로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양토(壤土)에서 잘 자라고, 햇빛을 좋아하며, 저습한 계곡에도 분포한다.
[금산군 돌배나무 보호수]
금산군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돌배나무는 두 그루가 있다. 금산군-69 돌배나무는 부리면 양곡리 541-1에 위치하며, 1995년 1월 1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높이 17m , 흉고둘레 2.01m, 수령은 약 200년이다.
금산군-132 돌배나무는 제원면 천내리 243-4에 위치하며, 2007년 12월 31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높이 10m, 흉고둘레 2.04m, 수령은 약 200년이다. 기러기공원, 원골유원지 인근 배나무집이라는 식당 옆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