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에 있는 인삼 종합 전시관.

[건립 경위]

금산군은 1,500년의 재배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금산]인삼의 종주지이자 유통의 중심지인 인삼 고장으로서,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하여 금산인삼관을 건립하였다. 1997년 2월에 착공하여 1998년에 신축하였다.

[변천]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2011년에 리모델링하였으며, 2017년 8월에 새롭게 개관하였다.

[구성]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에는 인삼 갤러리와 건강 체험관이 있고, 1층에는 금산인삼 역사관과 특별 전시관, 휴게실이 있으며, 2층에는 인삼 산업관과 인삼 과학관이, 3층에는 인삼 약초관과 인삼 음식관 등이 있다. 금산인삼관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역대 금산인삼축제 인삼왕선발대회 수상작인 인삼주가 담긴 병이 가득하다. 1층의 금산인삼 역사관에서는 금산인삼의 역사와 재배 과정 등을 체계적이고 실감 나게 살펴볼 수 있다. 2층 인삼 과학관은 인삼의 종류와 제조 과정, 성분과 효능까지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곳이고, 인삼 산업관에서는 세계의 인삼과 국내 인삼, 금산인삼 제품 등 금산인삼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 준다. 3층의 인삼 음식관은 사실적으로 만든 음식 모형을 활용해 기발하고 친숙한 100여 가지 인삼 음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인삼 약초관에서는 금산군의 약초와 약초 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현황]

금산인삼관의 부지 면적은 8,786㎡이고 건평은 4,173㎡이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금산인삼관 광장에서는 금산삼계탕축제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