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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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山 下玉里 任漢錫碑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동산3길 22-4[하옥리 290-2]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행묵 |
건립 시기/일시 | 190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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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남산공원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동산3길 22-4[하옥리 290-2]![]() |
성격 | 순의비 |
크기(높이,너비,두께) | 132㎝[높이]|41㎝[폭]|23㎝[두께]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에 있는, 동학농민운동과 관련한 임한석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개항기 순의비.
[개설]
임한석(任漢錫)은 금산 지역의 보부상 두목으로, 1894년(고종 31) 동학농민운동이 발발하자 김치홍(金致洪) 등과 함께 1,000여 명의 상인 및 주민을 이끌고 진산 지역의 방축점에서 동학군 114명을 사살하였다. 이후 금산 지역에 민보군이 조직되자 임한석은 보부상 세력과 합류하여 동학군에 맞섰다.
[건립 경위]
금산 하옥리 임한석비(錦山 下玉里 任漢錫碑)는 1902년(고종 39) 금산 지역을 지키다 순절한 의사들의 순의비를 세우면서 함께 건립하였다.
[위치]
금산 하옥리 임한석비는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 290-2번지 남산공원에 있다.
[형태]
높이는 132㎝, 폭은 41㎝, 두께는 23㎝이다.
[금석문]
전면에는 ‘의상영솔겸군성통찰임공한석지비(義商領率兼郡城統察任公漢錫之碑)’라는 명문이 새겨 있고, 측면과 뒷면에는 동학농민운동 당시 임한석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다.
[현황]
금산 하옥리 임한석비는 금산군 남산공원 내에 같은 시기에 건립된 순의비들과 함께 배치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금산 하옥리 임한석비는 1894년 당시 금산 지역을 둘러싼 동학 농민군과 의병군 사이의 전투, 특히 동학 농민군의 2차 봉기 시 10월에 벌어진 전투 상황을 자세히 보여 주는 자료이다. 또한 동학농민운동 시기 금산 지역 보부상의 활동과 역할을 알려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