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107
한자 南二面 六百高地
영어공식명칭 Namimyeon 600Goji Mountain
이칭/별칭 백암산,구적산,서바위산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대양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탁한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1년 - 남이면 600고지 인근 육백고지 전승기념탑 건립
전구간 남이면 600고지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해당 지역 소재지 남이면 600고지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대양리지도보기
성격
높이 654m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대양리 경계에 있는 산.

[명칭 유래]

6·25전쟁 당시 군사 작전상 편의를 위해 해발 고도 654m의 백암산을 ‘600고지’로 부르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기반암을 이루는 서대산 응회암의 노출된 정상부가 흰색으로 보여 ‘백암산’이 되었다. 구적산(九赤山)이라고도 하는데, 예로부터 역평리 사람들이 산제나 무제를 지내고 개인의 소원을 빌던 구적굴이 있어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그 밖에 서바위산이라고도 불린다.

[자연환경]

남이면 600고지[654m]는 금강의 남쪽 분수계를 이루는 금남정맥 함박산~백령치 구간에 속한 산으로, 남쪽으로 ‘남이면 700고지’라 불리는 하막산 북쪽으로 서암산, 백령치로 이어진다. 중생대 백악기에 분출한 서대산 응회암이 기반암을 이루며, 동쪽 사면으로 기반암이 노출되어 급사면을 이룬다.

[현황]

6·25전쟁 당시 금산군 남이면 일대는 빨치산들의 주요 활동지였고 토벌 작전이 수차례 이루어졌다. 특히, 백암산은 지형이 험준하여 빨치산들이 근거지로 삼았고 최후까지 저항하였던 곳이다. 1991년 인근 백령치에 육백고지 전승기념탑이 건립되었다. 남이면 600고지는 ‘700고지’로 부르는 남쪽의 하막산과 북쪽의 백령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드나듦이 쉽지 않은 산이다. 주요 등산로는 금남정맥의 종주 등산로를 이용하여 접근하거나 동쪽 대양리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일하다. 백암산의 동쪽 사면 5부 능선을 따라서 임도가 개설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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