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옥리에 있는 금산중앙초등학교 소속 체조 선수단.

[설립 목적]

금산중앙초등학교 체조부는 충청남도 금산군 지역 학생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충청남도 체조의 발전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체조는 모든 스포츠의 기본 종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조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는 등 저변 확대를 통해 장기적으로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여 체조 선수로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변천]

금산중앙초등학교 체조부는 1986년에 창단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금산중앙초등학교 체조부는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설립 30년 만인 2016년에 남자 초등부 개인 안마와 링에 출전한 안도현이 2관왕에 올랐으며, 개인 종합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3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김관우는 남자 초등부 개인 마루와 철봉에서 2개의 은메달을 땄는데, 두 학생의 기록은 금산중앙초등학교 체조부 설립 이후 최고의 성적이었다. 2022년 제50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 체조부 남자 초등부에서 종합 우승을 하였고, 국토정중앙배 전국초등학교체조대회에서 6학년 박하원이 개인 종합 1위를 차지하였다. 2023년에는 제51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에서 6개 전 종목 1위에 입상하였고, 개인 종합에서도 1위와 2위를 차지하였다.

[현황]

2023년 현재 대한체조협회 등록 선수 3명이 금산중앙초등학교 체조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금산중앙초등학교 체조부 선수들은 졸업 후 관내에 있는 금산동중학교로 진학하여 체조 선수로 활동한다. 현재 체조 선수 활동을 하려는 학생이 많지 않아 금산군체육회와 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이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학생 선순환 체제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2022년도 4차에 걸쳐 지도자 추가 채용을 하는 등 지도자 채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산중앙초등학교 체조부 강사에 대한 열악한 처우로 인해 유능한 강사가 유출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금산군의회 관련 부서에서 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통해 개선한다는 논의가 있었다. 오래된 역사와 전통,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와 각종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난 과거와 달리 현재는 우수 선수 선발 및 발굴, 체조부 존립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의와 평가]

2021년에 금산중앙초등학교 체조부 소속 이재영 선수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도마와 마루 부문 결승에 올랐으나 메달 획득에는 실패하였다. 금산군체육회와 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 관련 기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어 향후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