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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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玉里 |
영어공식명칭 | Sangok-ri |
이칭/별칭 | 웃옥골,웃옥담거리,웃옥당거리,상옥(上玉)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지영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조선 시대에 옥이 있어 옥당거리라고 불렸다는 설도 있고, 홍문관의 옥당[종5품] 벼슬을 했던 가문이 있었기 때문에 붙은 지명이라는 설도 전한다. 상옥리는 옥당거리 위쪽에 있어 웃옥골, 웃옥담거리, 웃옥당거리, 상옥(上玉) 등으로도 불렸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금산군의 군이면(郡二面) 지역이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편 때 공주부 금산군 관할이 되었고, 1896년 전라북도 금산군에 편제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병합할 때 군일면(郡一面)과 군이면에 남일면(南一面), 북일면(北一面) 일부를 통합하여 금산면을 개설하고, 군이면의 상관리, 중관리, 하관리, 신학리를 합하여 금산면의 법정리인 상옥리로 하였다. 1940년 10월 1일 실시된 읍제에 따라 금산읍 상옥리가 되었다. 1963년 1월 1일 지방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금산군이 충청남도에 편입되어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옥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상옥리의 동쪽에 자리한 조종산 산줄기가 브이(V) 자 모양의 산줄기를 이루며 금산읍의 계진리, 하옥리와 경계를 이룬다. 북쪽은 서동 방향으로 금산천이 흐르는데, 이는 북쪽 금산읍의 아인리, 상리와 경계를 이룬다. 상옥3리에 샛골못이 있다.
[현황]
2023년 10월 31일 기준 상옥리의 면적은 1.12㎢이며, 775가구, 1,490명[남자 728명, 여자 76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는 상옥1리[비각거리], 상옥2리[뽕나무골], 상옥3리[샛골 혹은 신학동], 상옥4리[밭가운데], 상옥5리[객사거리]이며, 자연 마을로 방천, 밭가운데, 샛골, 상옥, 새창물, 객사거리, 비선거리, 가장말 등이 있다. 상옥리 동쪽 끝에 북남 방향으로 국도 제13호선이 지나가고, 금산소방서와 금산중앙초등학교가 있다. 문화 유적으로 조선 시대 객사 터인 금계관 터[현 금산초등학교 자리]와 홍범식 군수 순절비(洪範植 郡守 殉節碑)[금산군 향토유적 제11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