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농가들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특산물.

[개설]

추부포도는 금산군 추부면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주요 품종은 켐벨[켐벨얼리], 자옥, 킹데라, 이두금[왕포도]이며 7월에서 11월까지 출하된다. 8월에는 추부포도주담기체험축제가 개최되며, 포도 따기, 포도주 담기, 포도 밟기 등의 체험이 이루어진다.

[연원 및 변천]

2012년에 4개 농가가 1.8㏊에서 자옥, 켐벨얼리 품종을 출하하였다. 금산군은 강소농 육성 시설 포도 펜 코일 사업, 에너지 절감 지중 냉·온풍 사업 등 약 2억 원의 시범 사업 지원을 하고 재배 농가에 주기적인 현장 활용 교육, 기술 보급 등을 통해 고품질의 당도 높은 시설 포도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금산군 추부면의 가온 시설 포도는 인삼과 약초의 부산물을 이용해 만든 발효 퇴비를 활용한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등이 토양과 포도에 병원균 저항력을 증가시키고 유용 미생물은 항산화 물질을 만들어 건강한 포도를 만든다. 또한 맥반석, 제오라이트, 옥가루와 같은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GAP 및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품질 명품 포도로 인정받고 있다. 충청남도의 최고봉인 서대산[904m]이 추부면에 있어 밤과 낮의 온도 차가 커서 자옥은 17°Bx, 캠벨얼리는 14°Bx 정도로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추부포도는 전국 최초로 농가 새 기술 실증 시범 사업[WTO 대응 사업비 지원]에 선정되었으며 축기 촉진을 한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캠벨얼리 6년생이 약 3,305㎡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매년 7~10월에 주로 출하되고 있다. 전체 재배 면적은 211㏊이다. 금산군의 공동 상표인 비단뫼 인증을 받아 백화점 및 인근 대형 마트와 산지 직거래를 통해 소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