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에 있는 정기 개설 전통 시장.

[개설]

2019년 기준 금산군 내에는 9곳의 시장[등록 시장, 인정 시장, 상점가]이 있다. 통상 시장은 광의적으로 등록 시장과 인정 시장으로 구분하고 대형 마트[할인점],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 쇼핑몰 등을 포함한다. 금산군 내에는 등록 시장[6개소], 인정 시장[2개소], 상점가[1개소], 기타 대규모 점포[1개소]가 있다. 등록 시장, 인정 시장, 상점가 내 점포 수는 890개이다.

금산군 금산읍에 9개의 시장이 있고, 추부면에 1개의 시장이 있다. 건물 연면적은 6만 4368㎡이며, 이 가운데 금산군 금산읍에 있는 시장이 6만 3333㎡를 차지한다. 판매 면적은 전체 3만 3078㎡이며, 이 중에서 3만 2043㎡가 금산군 금산읍에 있는 시장의 판매 면적이다.

[변천]

마전시장은 2012년 전통 시장 현대화 사업[총 10억 900만 원의 예산 투입]을 통해 천막 구조 형태의 비가림 시설[685.55㎡]이 설치되었고, 기존 상가 안쪽 도로변에 있던 노점 30곳을 현대화 시설로 이주시켜 좀 더 알차고 짜임새 있는 시장 운영이 가능토록 하였다.

[구성]

마전시장은 토지 면적이 1,035㎡로, 규모는 전통 시장 분류상 소형 시장이며, 소유 관리상 공설 시장이다. 별도의 시장 건물이 없는 노점형에 해당하나 인근에 화장실이 있고 아케이드와 CCTV 정도가 설치되어 있는 소규모의 영세한 시장이다.

[현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통시장통통에서 검색한 결과[2023년 6월 18일]에 따르면, 전체 점포 수는 45개이며 이 가운데 15개가 영업 중인 점포에 해당하고 30개는 노점이다. 상인회가 별도로 있지는 않다. 고객 안내 센터나 고객 주차장 등과 같은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으며, 홍보 시설도 전혀 갖춰져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금산군에서 금산읍을 제외하면 마전시장은 가장 활발한 교역의 장소일 것이다. 기업체들이 많이 밀집한 지역이기에 더욱더 큰 활력을 얻고 있다. 주차 시설에 대한 불만이 있지만 의외로 상업 활동에 유효한 공간이 많은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지역의 발전과 함께 많은 성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