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651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시대 고대/삼국 시대/백제
집필자 황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거주|이주지 강처사 고택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826 지도보기
사당|배향지 개삼터·개삼각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826 지도보기
성격 효자
성별

[정의]

충청남도 금산 지역에 거주한 삼국 시대 효자.

[개설]

강처사의 활동과 관련한 문헌 기록은 부재하며 충청남도 금산군에 구전되는 전설이 존재한다. 강처사 이야기는 지역에 전해지는 여러 인삼 설화 가운데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활동 사항]

강처사는 삼국 시대 백제 인물로 약 1500년 전에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에 거주하였다고 한다. 어머니가 병에 걸리자 산삼을 캐기 위해 진악산을 헤맸지만 결국 산삼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꿈에서 나타난 산신령이 관음봉 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 3개 달린 풀이 있을 것이라고 한 이야기를 듣고 다음날 산삼을 찾았다. 강처사는 산삼을 가져와 달여서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에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마을에 산삼의 씨앗을 심어서 처음으로 인삼 재배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강처사가 처음 인삼씨를 심은 자리를 개삼터로 부르고 인삼의 눈이 튼 곳이라고 하여 ‘개안(開眼)이’라는 마을 이름을 붙였다고 전한다. 매년 10월 충청남도 금산군에서는 처음으로 인삼을 재배하게 해준 강처사진악산 산신령에게 제를 올리기 위해 금산인삼제[금산인삼축제]를 이곳에서 개최한다. 1990년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에 강처사 고택이 건립되었다. 개삼각은 강처사 고택에 앞서 1983년 건립되고 1989년 현재 위치로 이전되었는데 1992년 강처사와 산신령을 그린 탱화를 배치하였다. 개삼터·개삼각 주변은 테마공원으로 강처사 설화를 재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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