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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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山邑城 - |
이칭/별칭 | 금산읍성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정규완 |
건립 시기/일시 | 1380년[혹은 1389년] - 금산읍성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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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금산읍성 터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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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토성 터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에 있는 고려 후기 토성 터.
[개설]
금산읍성(錦山邑城)은 고려 후기에 만들어진 토성으로, 현재의 금산군 금산읍 상리(上里)에 있던 읍치(邑治) 시설을 보호할 목적으로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변천]
금산읍성은 『세조실록(世祖實錄)』「지리지(地理志)」에 토성이었으며 둘레가 426보로 제원역에 속해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토성으로 둘레 1,045척[316.67m], 높이 8척[2.42m]이었으며, 읍성 안에 샘이 네 개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동국여지승람』「영벽루(映碧樓)」 조에 홍무(洪武) 경신년(庚申年)[1380년]에 축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어, 고려 후기에 축조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1389년(공양왕 1) 지주사(知州事) 설미수(褉眉壽)가 토성으로 축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위치]
금산읍성은 현 금산군 금산읍 한가운데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평야성으로서 금산군 금산읍을 관통하여 흐르는 후곤천과 금산천(錦山川) 사이의 땅에 넓게 자리하였다.
[현황]
2023년 현재 금산읍성 터에는 주택과 관공서 등이 들어서 있어 읍성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다만 2019년에 금산문화원에서 금산군의 옛 지도를 근거로 ‘금산읍성’ 표지석을 설치하여 읍성이 있던 자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금산읍성 터는 과거 금산군의 중심지 위치를 알 수 있게 하고, 오늘날 군청 위치와 연결 지어 금산군의 구조를 생각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