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심광학교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409
한자 基督心光學校
이칭/별칭 사립기독심광학교,사립심광학교,심광학교
분야 역사/근현대,문화·교육/교육
유형 기관 단체/학교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박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교 시기/일시 1908년 2월연표보기 - 기독심광학교 설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10년 6월 - 기독심광학교 제1회 졸업식 거행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27년 11월 - 기독심광학교 가극 대회 개최
최초 설립지 기독심광학교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옥리 지도보기
성격 근대 사립 학교

[정의]

개항기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옥리에 있던 기독교 계열의 사립 학교.

[변천]

충청남도 금산군 지역의 최초 신식 학교인 사립금신학교(私立錦新學校)가 설립된 이후, 1900년대 후반에 다수의 사립 학교가 금산군 지역 내에 설립되었다. 특히 각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설립 운동이 전개되었는데, 1908년(순종 2) 2월 금산군의 기독교 신자들이 기부금을 내어 금산읍 상옥리기독심광학교(基督心光學校)를 설립하였다. 초대 교장은 금산군 지역의 선교사였던 Lo. Mg, Catcher가 맡았으며, 당시 학생 수는 25명이었고 연간 세입·세출 예산은 304환이었다. 『대한매일신보』 1910년 6월 기사에 따르면 기독심광학교에서 제1회 졸업식이 열렸으며, 우등생을 선발하고 여러 상품을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또 같은 신문 다른 일자를 통해 교장 박천표(朴天表)과 학감(學監) 임구환(任九桓), 교사(敎師) 최득의(崔得義)가 함께 졸업식에 참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졸업생 중에서는 강경에서 온 학생도 확인된다.

『매일신보』의 1927년 11월 기사를 보면, 기독심광학교의 학교 운영이 어려움에 처하고 교사를 증축하는 등의 재정 사업으로 후원을 받고자 가극 대회를 개최하였음을 알 수 있다. 1933년 8월에는 보통학교로 승격하기 위한 노력도 확인된다. 『조선중앙일보』에 따르면, 기독심광학교에서는 기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보통학교로 승격을 준비하고자 약재를 판매하여 그 이익금을 기본금으로 하여 활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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