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니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388
이칭/별칭 송원치
분야 지리/자연 지리,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지명/자연 지명,유적/터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상가리|진산면 만악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894년 10월 - 소라니재 전투 발발
현 소재지 소라니재 -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상가리|진산면 만악리지도보기
성격 고개
관련 인물 김개남|정두섭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에서 진산면으로 넘어가는 고개.

[개설]

소라니재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상가리진산면 만악리를 연결하는 68번국도의 중간에 자리한 나지막한 고개이다. 1894년 10월, 김개남이 이끄는 동학농민군 수천 명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출발하여 충청북도 청주로 가기 위해 금산에 들렀다. 동학농민군은 진산군 방축리[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읍내리]를 거점으로 삼았고, 각지에서 몰려든 농민군이 합세하여 세력이 커지고 있었다. 이때 금산에 자리한 민보군은 소모관 정두섭의 주도 아래 포수를 모집하여 소라니재를 방어하고 있었다. 소라니재는 동학농민군이 주둔한 진산과 민보군이 주둔한 금산의 중간에 있는 방어 요새였다. 동학농민군은 민보군을 부수암까지 유인하여 전열을 흔들어 놓은 후 소라니재를 공격하였다. 전투는 1894년 10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이어졌고, 민보군은 100여 명의 사상자를 내고 패주하였다.

[의의와 평가]

소라니재동학농민전쟁 당시 군사적 거점으로 활용된 곳으로, 금산 지역 교육의 장으로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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