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돌고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295
영어공식명칭 Black shinner
이칭/별칭 먹돌고기,금강돗쟁이,꺼먹딩미리,먹똘칭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윤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조(市鳥)|군조|구조 지정 일시 1999년 11월연표보기 - 감돌고기 금산군 군어 지정
성격 어류
학명 Psuedopungtungia nigra Mori, 1935
생물학적 분류 척삭동물문〉조기강〉잉어목〉잉어과〉감돌고기속
서식지 바닥에 모래와 자갈이 있는 맑은 하천의 중·상류
몸길이 7~10㎝
새끼(알) 낳는 시기 4~6월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의 군어.

[개설]

감돌고기금강과 만경강에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어종이자 멸종위기종이다.

[형태]

몸길이 7~10㎝로, 길고 약간 납작하다. 입가에 짧은 수염 한 쌍이 있다. 몸 중앙에 흑갈색 줄무늬가 뚜렷하다. 가슴지느러미를 제외한 나머지 지느러미에 두 줄의 검은 띠 무늬가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1935년 금강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신종으로 기재되었다. 금강 수계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1970년대에 만경강과 웅천천에도 서식이 확인되었다. 환경오염과 댐 건설 등으로 인하여 웅천천에서 절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복원사업이 진행되면서 다시 서식한다는 보고가 있다. 2005년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금산군에서는 1999년 11월 청정금산의 의미를 담은 감돌고기를 군어로 지정하였다.

[생태 및 사육법]

바닥에 모래와 자갈이 있는 맑은 하천의 중·상류에 서식하며, 수서곤충을 주로 잡아먹는다. 4~6월에 30~90㎝ 깊이의 유속이 완만한 곳의 돌 밑이나 바위 틈에 1400~1900개의 알을 낳는다. 꺽지의 산란장에 알을 낳아 기르게 하는 독특한 습성이 있다. 알은 투명한 분홍색이며, 물 온도 17~18℃에서 9일 만에 부화한다.

[현황]

금산군은 감돌고기가 서식하는 부리면 방우리습지를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방우리습지 외에 금산군 봉황천에서도 2018년 감돌고기의 서식을 확인하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