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053 |
---|---|
한자 | 鳳凰川 |
영어공식명칭 | Bonghwangcheon Stream |
이칭/별칭 | 신천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상금리|남일면|제원면 대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전구간 | 봉황천 - 충청남도 금산군 |
---|---|
해당 지역 소재지 | 봉황천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상금리|남일면|제원면 대산리![]() |
성격 | 하천 |
면적 | 247.32㎢ |
길이 | 23.15㎞[하천 연장]|31.21㎞[유로 연장]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상금리에서 발원하여 남일면 일대를 거쳐 제원면 대산리에서 금강으로 합류하는 하천.
[개설]
충청남도 금산군 지역에는 금강 본류가 흐르고, 금강 본류에는 여러 개의 지류 하천들이 유입되고 있다. 지류 하천들은 유역의 지질, 지형 등에 따라 규모가 다르다. 금강 본류와 지류 하천들은 대부분 금산분지 내부에서 하계망을 근간으로 크고 작은 유역을 형성하고 있다. 주민들은 예로부터 금강 본류 및 지류 하천 중·하류 유역의 충적지에서 주거, 농업 등의 삶을 이어 오고 있다.
[명칭 유래]
봉황천(鳳凰川)이라는 이름은 ‘봉황새’가 많이 날아드는 하천이라 하여 후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조선 시대 문헌에는 ‘신천(新川)’으로 기록되어 있다.
[자연환경]
금산군 부리면과 제원면 일대를 흐르는 금강 본류의 제1지류 하천으로, 금산군 남이면 상금리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원상금 앞에서 궁동천을 합하고, 하금리의 원하금 아래에서 역평천을 합한 후 흑암리에 이르러서는 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남일면의 북쪽을 지나다가 음대리 북쪽에서 신정천과 보석천을 차례로 합한 후 계속 북류하면서 관천과 금산천을 유입하고, 참뱅이들 앞에서 동북쪽으로 방향을 튼 후 제원면 명암리에서 기시천을 합해 대산리에서 금강에 유입된다.
하천의 수계는 본류인 봉황천과 지류인 조정천, 기사천, 금산천, 관천, 보석천, 신정천, 궁동천, 역평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의 지형은 서고동저(西高東低) 형상을 보이고 있으며, 나뭇가지 모양으로 여러 개의 지류가 뻗어 광대한 침식 분지를 형성하여 금산의 3대 곡창 지대인 제원분지와 금성분지를 이루고 있다. 하천의 토양은 상류부는 주로 자갈이 분포해 있고, 하류부는 잔자갈과 모래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하천 연장 23.15㎞, 유로 연장 31.21㎞이며, 유역 면적은 247.32㎢이다. 하상 경사는 1/570~1/180로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다. 금산군 내 하천들 중 금강 본류를 제외하면, 길이, 유역 면적 등의 규모가 가장 크다. 군내에서 금강 본류의 하성 충적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충적지가 이 유역에 속한다. 금산군 남이면, 남일면 및 제원면 일대를 흐르면서 하천 연변에 대규모의 범람원 충적지를 형성하고 있고, 이 범람원 충적지의 대부분은 논으로 개발되어 있는데, 경지 정리가 거의 다 되어 있다. 금산읍이 유역 중심부에 위치하고, 인삼 재배 농가가 많다. 하천의 범람원 충적지 연변에는 마을들이 입지해 있는데, 제원면의 제원·대산·천내·검단·구데기·창평·사담, 남일면의 마장·황풍·상동·다리골, 남이면의 흑암·성산·용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