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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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金里 |
영어공식명칭 | Sanggeu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상금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백세진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개설]
남이면(南二面) 북쪽에 자리한 상금리는 북쪽으로 열두봉의 산줄기, 동쪽으로 진악산이 감싸고 있는 산악 지역 한가운데에 있는 산간 오지 마을로, 궁산에서 시작하는 궁동천의 주변에서 농사를 짓는 농촌 마을이다.
[명칭 유래]
궁동천 쇠내[금천, 봉천]에서 금이 많이 나온다 하여 ‘상금리(上金里)’라 하였다고 전한다. 자연 마을인 활골은 지형이 활처럼 생겨서 궁동이라고도 부른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에는 금산군의 남이면 지역이었다. 남이면은 1789년(정조 13) 간행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남상면(南上面)과 남하면(南下面)으로 나오며 금천리가 보인다. 남이면은 1860년대 발간된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동남면, 남서면으로 나와 있다. 『1872년 지방지도』「금산군지도」에는 상금천과 간운리 지명이 나온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편 때 공주부 금산군 관할이 되었고, 1896년 전라북도 금산군에 편제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병합할 때 남상면과 남하면을 통합하여 남이면을 개설하고, 남하면의 금천리 지역을 합하여 남이면의 법정리인 상금리로 하였다. 1963년 1월 1일 지방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금산군이 충청남도에 편입되어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상금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상금리의 북쪽은 금산군 진산면의 삼가리와 엄정리, 동쪽은 금산군 금산읍 음지리, 남쪽과 서쪽은 남이면의 하금리, 역평리, 건천리와 접한다. 상금리는 금산의 북서쪽으로 흐르는 금남정맥의 궁산에서 분맥하여 남이면 역평리와 경계를 이루는 남서쪽 산줄기와 궁산에서 열두봉으로 흐르다 수리넘어재, 보티재의 진악산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사이의 상류 지역을 말한다. 상금리는 봉황천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산줄기에서 흐르는 물줄기가 궁동천이 되어 남쪽 하금리로 흘러간다.
[현황]
2023년 10월 31일 기준 상금리의 면적은 9.41㎢이며, 84가구, 137명[남자 76명, 여자 6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원상금, 활골[궁동], 관운리, 보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