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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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倉坪里 |
영어공식명칭 | Changpyeong-ri |
이칭/별칭 | 창평,창들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창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지영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조선 시대에 사창(社倉)이 있었던 곳이라 창들 또는 창평(倉坪)이라고 불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금산군의 부서면(富西面)과 부북면(富北面)에 속하였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편 때 공주부 금산군 관할이 되었고, 1896년 전라북도 금산군에 편제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병합할 때 부서면의 7개 리와 부동면의 21개 리, 부북면의 백암리, 수파리, 용화리 일부를 통합하여 부리면을 개설하고, 부서면의 내답리, 나천리 일부와 부북면 백암리 일부를 통합하여 부리면의 법정리인 창평리로 하였다. 1963년 1월 1일 지방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금산군이 충청남도에 편입되어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창평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창평리의 북쪽은 금산군의 금산읍 신대리와 제원면 수당리, 동쪽은 제원면 명암리, 남쪽은 부리면 선원리, 서쪽은 금산군 남일면 황풍리와 접한다. 마을 북쪽에서 동서 방향으로 흐르는 봉황천이 금산읍과 경계를 이루며, 이 봉황천과 접하는 북쪽에 넓은 들이 형성되어 있다. 남쪽은 인접 지역 경계 부분에 낮은 야산 지대가 있다.
[현황]
2023년 10월 31일 기준 창평리의 면적은 2.7㎢이며, 170가구, 302명[남 153명/여 14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는 창평1리, 창평2리, 창평3리이며, 자연 마을로 내천동, 내내골, 흰바우, 창평[창들] 등이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가 마을 중간에서 남북 방향으로 지나가며, 서쪽에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가 있다. 금산읍과 접하는 지역이라 마을 사람들의 생활권은 금산읍이다. 1719년(숙종 45)에 허목(許穆)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자 지방의 유림들이 창평리에 석포재서원(石浦齋書院)을 창건하고 위패를 모셨는데,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의 서원 철폐령으로 1871년(고종 8)에 훼철된 뒤 복원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