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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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桂珍里 |
영어공식명칭 | Gyejin-ri |
이칭/별칭 | 계진이,게징,계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계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지영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명칭 유래]
마을에 있는 둥구나무[크고 오래된 정자나무]가 달 가운데 계수나무 같다고 해서 ‘계진(桂珍)’이라 이름 붙였다고 전한다. 게진이, 게징이라고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금산군의 군일면(郡一面) 지역이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편 때 공주부 금산군 관할이 되었고, 1896년 전라북도 금산군에 편제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병합할 때 군일면과 군이면(郡二面)에 남일면(南一面), 북일면(北一面) 일부를 통합하여 금산면을 개설하고, 군일면의 족실과 서당골, 성넘어, 범은이를 합하여 금산면의 법정리인 계진리로 하였다. 1940년 10월 1일 실시된 읍제에 따라 금산읍 계진리가 되었다. 1963년 1월 1일 지방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금산군이 충청남도에 편입되어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계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계진리는 금산읍의 남쪽에 자리하여 북쪽과 동쪽은 금산읍의 상옥리와 하옥리, 남쪽은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서쪽은 금산읍 음지리와 접한다. 남서쪽에 진악산[732.2m], 북쪽에 조종산[244.8m]이 있다. 진악산은 금산군 금성면 화림리의 월봉산에서 동남쪽으로 뻗어 내리는 산줄기로, 진악산 관음봉에서 이어지는 산줄기가 금산읍의 계진리, 음진리와 경계를 이룬다. 한편 관음봉에서 동북쪽으로 뻗은 산줄기 하나가 조종산에 이르고 상옥리, 하옥리와 경계를 이루는데, 이 두 개의 산줄기가 마을을 동그랗게 품고 있다. 이 산줄기와 흐름을 같이하는 물줄기가 관음봉에서 발원하는 여러 골짜기 물과 함께 금산천으로 흘러간다.
[현황]
2023년 10월 31일 기준 계진리의 면적은 2.23㎢이며, 140가구, 249명[남자 128명, 여자 12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족실[독실, 계진이], 서당골, 성너미, 범은이 등이 있다. 조종산에는 횡당산성으로 전해 오는 성터가 있으며, 진악산 중턱에 선공암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