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남리 산성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1297
한자 谷南里 山城
이칭/별칭 곡남농성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곡남리|다복리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박초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곡남리 산성 -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곡남리 지도보기|다복리지도보기
성격 산성
양식 편축식|협축식
정면 칸수 340m[둘레]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곡남리다복리에 걸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개설]

곡남리 산성(谷南里山城)은 곡남농성(谷南農城)이라고도 부르며, 표고 320m의 능선 정상부에 형성되어 있다.

[위치]

곡남리 산성금산군 복수면곡남리다복리를 감싸고 있는 형상이다. 산성의 주변 지형은 높은 산맥이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향하고, 산맥에서 뻗어 나온 지맥들이 그물처럼 형성되어 있어 험준한 산악 지대를 이룬다.

[형태]

둘레는 340m이며, 정상부의 남쪽과 북쪽 경사면을 감싸는 남고북저의 지형으로 평면 형태는 원형에 가깝다. 성벽은 대부분이 무너졌으나, 남아 있는 흔적으로 보아 편축식과 협축식을 혼용하여 축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돌은 거칠지만 장방형으로 다듬어 사용하였고, 남벽은 높고 험한 절벽 지형을 이용하여 축조하였다. 성내 시설로는 건물 터와 우물 터, 문 터가 확인된다. 특히 문 터는 동쪽과 서쪽, 그리고 북쪽 등 총 3개소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며, 동문 터와 북문 터는 모두 파괴되어 정확한 현황을 알 수 없다. 서문 터는 성 밖 능선과 이어지는 곳에서 남쪽으로 약 20m 틀어진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현재 곡남리 산성의 성벽은 대부분이 파괴되어 그 흔적을 찾기 어렵다. 다만 성내에서 토기 조각과 집선문이 타날된 회청색의 경질 토기 조각이 확인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곡남리 산성은 주변이 높은 산에 둘러싸여 있다. 협곡 사이로 형성된 금산군~진산면, 진산면~추부면의 길목이 모이는 중간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로상 중요한 길목을 확보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곡남리 산성은 삼국 시대에 축조한 것으로 추정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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