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도시동인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1263
한자 左道詩同人會
영어공식명칭 Jwado Poetry Club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동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0년연표보기 - 시림문학동인회 설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5년 - 시림문학동인회 첫 동인집 『원시림』 발간
개칭 시기/일시 1989년연표보기 - 시림문학동인회에서 좌도시동인회로 개칭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6년 - 좌도시동인회 『들판에 긴 그림자를 늘이고』 전국동인지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현 소재지 좌도시동인회 - 충청남도 금산군
성격 문학단체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출신 시인들의 동인회.

[개설]

1980년 시림문학동인회로 창립되어 1985년 첫 동인집 『원시림』을 발간하였다. 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동인지를 발간하고 있다. 소리꾼 장사익이 좌도시동인회 동인들의 작품을 노래로 불러 작품성이 널리 알려졌으며 시화전, 시 낭송회 등을 지역 단체들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설립 목적]

금산의 지역 정신을 포함한 한국적인 가치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전문적 작가 정신을 표출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좌도시동인회의 모태는 1980년 20대, 30대의 젊은 문학도들이 모여 창립한 시림문학동인회이다. ‘시림문학동인회’라는 명칭은 임영봉이 ‘원시림’에서 창안한 것이다. 1989년에 좌도시동인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금산 문학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85년에 임영봉, 임영석, 신배승, 이서용 등이 첫 동인집 『원시림』을 펴낸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동인지를 발간해 왔다. 1996년에는 문화체육부가 문학의 해를 기념하여 실시한 전국동인지콘테스트에서 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높은 작품성을 보였다. 그리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무크지 『삶꽃』도 발행하고 있다. 좌도시동인회 회원들은 개인적으로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임영석은 『이중 창문을 굳게 닫고』[1987], 『사랑엽서』[1990], 『나는 빈 항아리를 보면 소금을 담아놓고 싶다』[1992] 등 6권의 시집을 출간하였다. 안용산은 『메나리 아리랑』[1995], 『잡색의 노래』[2001], 『돌무야 놀자』[2006] 등 4권의 시집을 발간하였다. 길일기, 정성균, 신배승, 김종윤, 양해남, 김선주, 박영하, 정인철, 임영석, 안지순 등도 시집을 발간하는 등 열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창립 이후 현재까지 임영봉, 임영석, 신배승, 이성룡, 안용산, 유진택, 윤임수, 이은정, 안지순, 양해남, 김선주, 정인철, 길일기, 정성균, 박영하 등이 참여하였으며 1985년부터 매년 동인지를 발행하고 있다. 한편 소리꾼 장사익이 신배승의 「기침」, 「섬」, 정성균의 「삼식이」, 안용산의 「민들레」 등의 작품을 노래로 부르기도 하였다. 1996년에는 1995년에 발간한 11번째 시집인 『들판에 긴 그림자를 늘이고』가 문학의 해 기념 전국동인지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한편 좌도시동인회금산문화원 등 금산 지역 문화인들과 함께 매년 정기적인 시화전, 시 낭송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금산이라는 지역을 기반으로 태동한 문학회로 1980년대 이후 금산에서 문학이라는 장르가 정착될 수 있는 시발점을 이루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문학 활동을 단순한 취미 활동이나 습작의 과정이 아니라 전문적 작가 정신에 투철한 지향점을 추구하고 있어 지역 문학 동인회로서 전국적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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