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활동하는 문학인들이 모여 결성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금산군지회 산하 단체이자 한국문인협회의 금산군 지부.

[설립 목적]

금산의 문화 전통과 향토 정신을 연계하여 지역 문학 예술을 발전시켜 나가며 자유로운 문학 활동 및 문인 권익을 옹호하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김환식, 임영봉, 임영석, 신배승, 김영희 등이 중심이 되어 1998년 10월에 창립총회를 열었고 1999년 4월 19일에 한국문인협회 금산지부 인가를 받았다. 2003년에 기관지 『금산문학』을 창간하여 연간으로 발행해 오고 있다. 임용순, 장석열, 김일엽, 박영하, 황한섭 등이 지회장을 역임하였다. 창립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는 금산문학제를 비롯하여 청소년 문학제, 시화전, 시 낭송회, 문학 기행 등 다채로운 문학 행사를 개최해 왔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기관지로 매년 『금산문학』을 발행하고 있으며, 문학 관련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거나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연중 4회 시 낭송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3월에는 금산문학상 동시 부문, 매년 9월에는 금산문학상 산문 부문을 공모하고 있다. 매년 5월에는 봄들꽃이름부르기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매년 10월에는 금산문학제, 장애우문학제를, 12월에는 임희제문학제를 주관하여 거행하고 있다. 금산문학제는 백일장, 시 낭송회, 시화전을 중심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임희제문학제는 시 낭송회, 임희제 추모의 밤, 임희제 문학상 시상 등의 행사가 중심이 되고 있다. 연말에는 금산신춘문예를 시, 소설, 수필, 희곡, 평론 부문으로 공모하여 시상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축제인 금강문학제, 금산인삼축제 등에 시 낭송, 시화전 등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 배달 행사. 문예 창작 교실 운영, 유명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23년의 경우 춘계 시화전 및 제37회 시 낭송회를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금산다락원의 생명의 집, 금산읍 비호산 인삼탑 일원 등에서 진행하였다.

[현황]

2023년 현재 지부장 배재용 시인, 부지부장 김재하·송선용, 감사 이봉구, 시 분과 위원장 전창근, 수필 분과 위원장 임명숙, 소설 분과 위원장 장종안, 희곡 분과 위원장 박팔영으로 임원진을 구성하고 있다. 약 30여 명의 회원이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누적 회원은 150여 명이다. 2023년 현재 기관지 『금산문학』 제21호를 발간하였다.

[의의와 평가]

한국문인협회 금산지부는 기관지 『금산문학』 발행 이외에도 금산문학제, 임희제문학제, 장애우문학제 등의 문학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금산문학상, 금산신춘문예를 공모하여 시상하고 있다. 또한 시 배달 행사, 시화전, 초청 강연, 문예 창작 교실 등 문학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하는 등 금산 지역의 문학 발전에 고무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