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조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1259
한자 吉兆語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언어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강혁

[정의]

충청남도 금산 지역에서 오랜 시간 동안 전해져 내려와 복과 희망을 담아내고 있는 긍정적인 언어.

[개설]

길조어(吉兆語)는 어떠한 행위를 통하여 복이 오거나 행운이 다가온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거나, 어떠한 상황이나 현상이 나타날 때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난다는 희망을 담은 말이다. 금기어는 자신의 주변에 문제가 생기거나 온당치 않은 일을 제시함으로써 문제가 되는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한다. 반대로 길조어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결과를 제시하여 해당되는 행동을 하도록 의도한다.

[내용]

기본적으로 생활과 관련된 길조어가 많은데, 먼 곳에서 찾아온 손님과 관련된 이야기로 “거미가 내리면 손님이 온다”와 “낮에 까치가 울면 손님이 온다” 등과 같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길조어가 존재한다. 옛날 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상황에서 손님이 자신의 지역까지 찾아온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따라서 고생을 하여 찾아온 손님을 대접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고, 대부분 손님은 좋은 소식을 갖고 오므로 복이 되는 사건으로 볼 수 있다. 이 밖에 길조어는 아래와 같다.

- 꿈에 돼지를 품에 안으면 부자가 된다.

- 꿈에 불을 보면 좋은 일 생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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