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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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場垈里 崇巖 山神祭- -祭 |
이칭/별칭 | 숭암 산신제와 거리제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장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익 |
의례 장소 |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장대리 숭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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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신제|거리제 |
신당/신체 | 자연 암석[장대리 숭암 산신제]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장대리에서 산신과 거리신께 마을의 안녕과 질병 퇴치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연원 및 변천]
장대리 숭암 산신제와 거리제는 예로부터 전래되어 오는 것이라고 한다. 주민들의 구술을 기초로 할 때 일제 강점기 또는 그 이전부터 제의를 지내온 것으로 추정된다.
[신당/신체의 형태]
산제당은 숭암마을로부터 약 200m 거리인 뒷산 중턱에 위치한다. 뒷산 중턱의 자연 암석이 장대리 숭암 산신제의 제당이다. 이곳에는 제기나 제구를 보관하는 건물이 있고 이 건물 뒤편에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 있다. 크지 않은 자연 암석이 있고 그 전면에 돌로 제단을 만들어 놓았다. 예전에는 이 자연 암석 옆에 노송이 있었는데 1950년대 후반에 고사하였다고 한다. 장대리 숭암 거리제의 제장은 장대리 마을 입구 길목이다. 이곳에는 산기슭에 면하여 느티나무가 있다. 장대리 숭암 거리제는 느티나무 전면 길가에서 지낸다.
[절차]
장대리 숭암 산신제와 거리제의 제관은 이장이다. 한때는 주민 가운데 부정하지 않은 사람을 제관으로 선정하였으나 근래에는 이장이 당연직으로 맡아 한다. 이장은 주민들과 함께 제물을 준비하여 산신제를 지내고 이어 마을 입구 느티나무 앞 길가에서 거리제를 지낸다. 장대리 숭암 산신제는 제물 진설, 초헌관 헌주, 축관 고축, 아헌관 헌주, 종헌관 헌주, 주민 헌주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소지를 올리는데 2022년에는 산불의 위험이 있어 소지를 생략하였다. 장대리 숭암 거리제는 이장이 혼자 나가 제물을 진설하고 헌주 배례, 고축, 사신 배례, 소지 올림의 순으로 진행된다.
[축문]
장대리 숭암 산신제 축문은 이장이 작성하였다. 그 내용은 “숭암마을 주민들이 합심으로 신령께 제사를 지내니 어느 때든지 마을 주민들을 잘 살펴주시고 만사형통하게 해주십시오.”이다.
[현황]
금산군 추부면 장대리 숭암마을 주민들은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장대리 숭암 산신제와 거리제를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