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하금리에 있는 사립 민속 박물관.

[건립 경위]

태영민속박물관은 생활문화 자료를 수집·조사하고, 연구한 성과를 반영하여 전시 및 교육 등의 문화 활동으로 지역에 환원하고자 1999년 8월 건립하였다.

[변천]

2000년 4월에 충청남도 우수 건축물로 선정되었으며, 동년 10월에 제1 전시관을 개관하였다. 2001년 4월에 문화관광부에 등록[제199호]하였으며, 2004년 10월에 제2 전시관을 개관하였다. 2005년에는 경력 인정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06년에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에 가입하였다. 2020년 개관 20주년 특별전을 개최하였다.

[구성]

전시 시설로 제1 전시실과 제2 전시실[초가], 특별 전시실, 야외 전시장이 있고, 교육 활동을 위한 교육실이 있다. 상설 전시를 통해 토기와 옹기, 나무 주생활용품, 나무 식생활용품, 연적 등 사람들의 삶과 일생이 담긴 생활문화 자료를 소개하고 있다. 상설 전시실 내에 소주제로 구성된 ’작은 전시’는 새로운 자료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야외 전시장에서 옹기와 젓독 등 자연과 어우러진 전시물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특별 전시장에서는 색다른 전시물을 접할 수 있다. 이외에 특별 기획전과 온라인 전시를 하고 있다.

[현황]

태영민속박물관의 관람 시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10시~오후 4시이다. 소장 자료는 의생활과 식생활, 주생활, 기타 학교와 교육 관련 물건들로 지금까지 1,000여 점의 전시물을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다. 기증된 자료는 영구적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박물관의 상설 전시와 특별 전시에서 공개하여 관람객과 그 가치를 공유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