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꽃사랑운동사업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967
한자 -運動事業
이칭/별칭 삶꽃사랑운동,삶꽃사랑문화운동,삶꽃사랑문화운동사업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안소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19년 12월 22일 - 임희재 출생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71년 3월 30일 - 임희재 사망
시작 시기/일시 2005년연표보기 - 삶꽃사랑운동사업 시작
주관 단체 금산문화원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금산로 1559[중도리 203-1]지도보기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금산문화원이 펼치고 있는 문화 공동체 운동.

[개설]

‘삶꽃’이란 ‘삶을 피우는 꽃’ 또는 ‘삶을 꽃피운다’는 의미이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마을을 이어 주며, 그 속에서 서로 배려하고 더불어 함께 삶을 꽃피워 가는 문화 공동체 세상을 지향한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삶꽃사랑운동사업금산다락원 개원과 더불어 2005년부터 시작하였다. 삶이 문화이고 문화가 곧 삶이라는 모토 아래 첫째, 사람과 사람, 사람과 마을,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삶꽃 문화 창조, 둘째, 소집단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모임이 생동하는 삶꽃 문화 창출, 셋째, 서로 배려하여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금산 문화 공동체 창출을 목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하고 있다.

[행사 내용]

금산문화원은 문화 공동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산군과 지역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아 내기 위하여 계간지 『삶꽃』을 발행하며, 임희재문학제와 가죽잎[까죽잎]잔치마당, 보곡산골삶꽃가을잔치, 조팝꽃피는마을콩잔치, 그리고 삶꽃송년의 밤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임희재문학제는 금산군 출신 극작가 임희재를 금산의 자랑으로 삼아 발전시키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임희재는 한국 드라마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로 드라마 「아씨」를 집필하였다. 가죽잎잔치마당은 매년 5월 가죽[까죽]이 필 무렵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에서 열린다. 과거에 먹었던 추억의 음식을 맛보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표준어는 ‘가죽’이지만 사투리로 ‘까죽’이라고 불러 ‘까죽잎잔치마당’이라고도 한다.

보곡산골삶꽃가을잔치는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세를 즐기기 위한 행사이다. 보곡산골은 다양한 나물들이 자라는 산골로서 가을이 되면 형형색색의 잎들이 산들을 물들이는데, 이러한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풍류전이 열린다. 조팝꽃피는마을콩잔치는 겨울의 입구에서 수확한 콩으로 음식을 하여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며,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 주는 행사이다. 한 해를 마무리할 때쯤 열리는 삶꽃송년의 밤은 계간지 『삶꽃』의 출판 기념회 형태로 진행되는 조그만 북 콘서트이다. 연말에 송년의 밤 행사로 열어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음악을 듣는다.

삶꽃사랑운동사업 프로그램으로는 삶꽃어울림 기타 강좌와 삶꽃중국어반 스터디가 있다. 삶꽃어울림 기타 강좌는 삶꽃어울림 동아리 회원들이 금산문화원 사랑방에 모여 기타를 배우는 시간이다. 기타 강좌에서 연주를 배운 회원들은 삶꽃의 여러 풍류전과 축제에 참여하며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삶꽃중국어반 스터디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강의를 진행한다. 여러 축제들이 국제화되어 다양한 곳에서 통역을 필요로 하게 되자, 삶꽃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 밖에도 삶꽃사랑운동사업금산문화원의 여러 단체들과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행사와 축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삶꽃사랑운동사업의 참여 대상은 금산군민과 출향 군민, 금산 지역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협찬 기업이다. 그러나 금산문화원 회원이라는 기본 조건이 있어,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16개 문화 단체 회원으로 먼저 활동해야 한다. 이로 인해 출향 군민의 참여가 제한되는 한계가 있다. 금산문화원을 주축으로 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여러 가지 문화 교육을 받은 회원들은 각각의 단체나 마을에 봉사하는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선순환을 통해 삶꽃사랑운동사업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꾸준한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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