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에 있는 문화 예술 기관.

[개설]

추부문화의집은 지역 주민의 복지 문화생활 향상을 위하여 교육 및 휴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 예술 기관으로서, 면 단위로는 지역 최초 문화의 집이다.

[설립 목적]

추부문화의집은 지역 주민에게 평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건전하고 안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2003년 5월 1일 금산군청에서 추부문화예술진흥회에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였고, 같은 해 추부문화의집이 개관하였다.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거점 면 소재지 종합 정비 사업’을 통해 기존 2층 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현재의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였다. 건물 명칭은 추부복합문화센터로 명명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추부문화의집은 2011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를 주최하였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에 있는 향림원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2012년에는 주 5일 수업의 정부 지침에 따라 기타 동아리반과 건강 댄스 동아리반, 요가 다도 동아리반, 토요일 오케스트라와 같은 토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텝＆필라테스반, 미술 수강 신청반, 줌바 댄스반, 냅킨 아트반 등을 개설하였으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춤, 요가 수업을 개설하여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가락 장구, 요가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추부문화의집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기관에서 교육받았던 수강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 충청남도학, 충청남도 역사 및 지역, 문화 등 다양한 내용의 강좌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유교 유적·문화유산지 답사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하였다.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2011년과 2012년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문화 예술 기관 문화 학교 운영 사업 창의상을 받았고, 2014년에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 표창을, 2015년에는 한국문화의집협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현황]

2003년 개관 이래 추부문화의집은 추부문화예술진흥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추부문화의집은 문화 혜택 소외 계층인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