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에 있는 문화 체험 및 문화 창작 공간.

[설립 목적]

금산문화의집은 금산군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누구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2000년 5월 금산문화의집으로 개관하였다. 금산군 소속 기관으로 개관 시에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였으나, 2005년 11월 이후 각계각층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운영 위원회를 창단하여 위탁하는 형태로 바꾸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금산문화의집은 생활 속의 문화 체험 및 문화 창작 공간으로서 다양한 동아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동아리들이 협력하여 ‘어깨동무’라는 풀뿌리 문화 예술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평생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클라리넷과 섹소폰, 통기타. 타바타코어, 오카리나, 문인화 교실, 필라테스, PT 다이어트, 요가, 댄스 스포츠, 7080 합창, 드럼 청소년반·성인반 등이 있다. 또 초등학생 영상 크리에이터 제작하기, 문화 예술 공모전, 청소년 문화 예술 진로 캠프 등의 문화 예술 증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사회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돌봄 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23년 현재 금산문화의집의 ‘어깨동무’에서 30개 단체와 60여 명의 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52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설 현황을 보면, 1층은 책과 비디오를 빌려 볼 수 있는 정보 자료실과 인터넷 검색을 하는 인터넷 부스, 소모임 장소인 문화 사랑방, 예술 작품을 전시·감상하는 전시실, 원하는 비디오를 대여하여 감상하는 비디오 부스, 그리고 유아들의 놀이 공간 어린이 나라와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작은 도서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2층은 동아리 특기를 구현할 수 있는 창작 공간, 악기 연주 등을 하는 개인 연습 공간, 문화 교실 수업 및 각종 공연 관람이 가능한 문화 관람실, 그리고 야외 테라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별관에는 댄스 및 요가 등을 하는 장소인 생활 체육실이 있다.이용 시간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오후 8시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일요일과 국경일은 휴관이다.

[의의와 평가]

금산문화의집은 2020년 ‘다함께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센터장과 돌봄 교사 및 아동을 공개 모집하여 금산군 지역의 공동체 단합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