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지역 농업의 경쟁력 확보 및 민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지원 단체.

[개설]

농업회의소는 「대한민국헌법」 123조 제5항[국가는 농어민과 중소기업의 자조 조직을 육성하여야 하며, 그 자율적 활동과 발전을 보장한다]에 따라 농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민간 자율 기구이자 공적 대의 기구로서 2011년 정부 시범 사업으로 시작하였다.

[설립 목적]

금산군농어업회의소는 지역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농정에 참여하고, 농어업인 단체 등을 통합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민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여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금산군 지역 농어업을 대표하는 협의 기구로서, 금산군농어업회의소가 2018년 12월 13일에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하였으며, 초대 회장에는 길호일 부리농협조합장이 선임되었다. 이에 앞서 2018년 3월에 길호일 부리농협조합장을 단장으로 하는 금산군농어업회의소설립추진단을 발족하였으며, 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 등 총 31개의 기관 및 단체가 동참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농어업회의소의 주요 사업으로는 농어업 관련 정책 및 예산 사업 포함에 관한 지방 자치 단체의 자문 및 건의, 농어업에 관한 조사 및 연구, 농어업에 관한 지원 계획의 수립 및 시행, 농어업에 관한 정보 자료를 수집하여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책자 간행 등 농어업에 관한 지도 상담 및 교육, 농어업 관련 유관 기관과의 협력 및 중개 알선, 농어업에 관한 기술 및 기능의 보급과 검증에 참여하고, 농어업에 관한 지역 축제·간담회·전시회·각종 회의 등을 개최하고 알선하며, 농어업회의소의 지도 및 발전에 관한 사항, 자치 단체 등으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관내 외 각종 경제 단체와의 협력이 있다.

[의의와 평가]

금산군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 조직의 대표성, 책임성, 민주성 강화를 통해 지역 농어업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한 민간 자율 대의 기구이다. 법률에 근거한 공적 기구로서 정부와 지방 자치 단체의 출연 기관에 준하는 권한과 위상을 부여하고 농정 참여, 조사 연구, 교육 훈련, 공적 서비스 기능을 농업인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