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5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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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南 尹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동재 |
[정의]
윤존부를 시조로 하고, 윤경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금산군의 세거 성씨.
[개설]
해남 윤씨(海南 尹氏) 금산군 입향조는 공재 윤두서(尹斗緖)[1668~1715]의 손자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가톨릭 순교자인 윤지충(尹持忠)[1759~1791]의 아버지인 윤경(尹憬)이다. 윤경의 아들 윤지충, 윤지헌과 처조카인 권상연은 한국 최초의 가톨릭 순교자이다.
[연원]
해남 윤씨의 시조는 윤존부(尹存富)이고, 중시조는 8세손 윤광전(尹光琠)이다. 윤광전이 고려 후기 사온직장영동정(司醞直長令同正)을 지내고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에 터를 잡고 해남 윤씨의 기틀을 잡았기 때문에 중시조로 삼는다. 이후 해남 윤씨는 전라도 남부 지역의 명문 사족으로 성장하였으며, 윤선도(尹善道)와 윤두서 등의 인물을 배출하였다.
[입향 경위]
윤경이 안동 권씨(安東 權氏)와 결혼하여 처향인 금산으로 이거한 이후 후손들이 세거하기 시작하였다.
[현황]
2015년 통계청에서 발간한 『인구주택총조사보고서』에서는 2015년 기준 해남 윤씨가 전국에 5만 5000명 정도 있으며, 금산군에는 약 30명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