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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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州 金氏 孝烈碑刻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대산길 101[대산리 391-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최영숙 |
건립 시기/일시 | 193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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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1년 8월 16일![]()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경주 김씨 효열비각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재지 | 경주 김씨 효열비각 -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대산길 101[대산리 391-2]![]() |
성격 | 효열 비각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대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효열 비각.
[개설]
금산군 제원면 대산리에는 김현동(金顯東) 처 경주 김씨(慶州 金氏)[1821~?]의 효열 비각이 있다. 비각의 주인공 경주 김씨는 금산군 제원면 대산리의 김현동에게 출가하여 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소아마비 남편을 섬기는 데 정성을 다하였으며, 항시 웃음으로 집안을 꽃피우는 아내였다. 남편이 사망하자 3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삼베옷를 입고 예를 지켰으며, 개가 권유도 여러 번 받았으나 응하지 않았다. 남은 생을 독신으로 살면서 죽은 남편의 기일에 꼭 제사를 지내며 슬퍼하였던 열녀로, 김해 김씨 문중과 유림의 추천으로 효열 표창이 내려졌다.
[위치]
경주 김씨 효열비각(慶州 金氏 孝烈碑刻)은 금산군 제원면 대산리 391-2번지에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 금산IC에서 나와 인삼로를 타고 금산군 제원면 행정복지센터 방향으로 2.5㎞를 가면 제원우체국이 나온다. 제원우체국을 끼고 좌회전하여 약 1㎞를 직진하면 대산교를 지나 멀리 언덕 위에 경주 김씨 효열비각이 보인다. 금산군 제원면 대산리 마을 표지석이 보이는 곳 좌측 언덕에 있다.
[변천]
경주 김씨 효열비각은 김현동 처 경주 김씨의 효열을 기리기 위해 1936년에 건립하였다.
[형태]
정면 1칸, 측면 1칸의 목조 건물이다. 고주초석(高柱礎石)을 놓고 둥근 나무 기둥을 세웠으며, 홍살을 두르고 왼편으로 출입문을 냈다. 비석은 너비 46㎝, 높이 78㎝, 폭 17㎝, 전체 높이 101㎝로 ‘학생김해김공휘현동배 유인경주김씨효열적비(學生金海金公諱顯東配 孺人慶州金氏孝烈蹟碑)’라는 글씨가 새겨 있다.
[현황]
경주 김씨 효열비각은 2011년 8월 16일에 금산군 향토유적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의의와 평가]
경주 김씨의 열행은 조선 후기 정치와 유교 문화가 쇠퇴하던 시기에 행해져 만인의 본보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